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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갤럭시S2 진저브레드에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

성질급한 한국사람들의 특성에 맞춰 이번 ICS업그레이드의 큰 특징에 대한 정보를 먼저 쓰겠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눈에 확 띄는 것은
1.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이 조금씩 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예전보다 더 나은 것 같네요.
2. 와이파이, 블루투스 켜고 끄는 키가 아이폰과 비슷하게 바뀌었습니다. 이부분도 디자인 측면에서 더 좋네요.
3. 환경설정-언어 및 입력 에서 마우스/트랙패드 포인터 속도 조절할 수 있는 키가 생겼습니다.
4. 전반적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게끔 변화한 것 같습니다.
5. 데이터사용량이 표시가 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도돌폰알림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얼만큼 사용한지 알수있게됐습니다. 무제한사용자가 아니라면 유용할 듯 싶습니다.
6. 기본 인터넷 디자인이 변했습니다.
7. 예전 홈버튼을 누르고 있을때 최근사용한 어플이 6개가 나온 화면이 있었는데, 현재는 한 화면에 3개 표시되며 드래그로 여러개 확인가능합니다. 또한 미리보기 기능이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6개의 어플이 뜰때가 좋았습니다.
8. 기존 진저브레드보다 살짝 느려졌습니다. 사용하다보면 다시 빨라지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거라면 업그레이드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느려진 것이라 큰 불편은 없습니다.
9. 기존 어플이 작동이 안된다고 하시는 분 계시는데 처음엔 안깔려있다고 나오다가 다시 사용할 수 있게됐습니다. 이부분은 사용하는 사람의 어플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인터넷에선 최적화가 덜됐다, 기존어플이 ICS를 지원안한다 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폰은 모든 어플 잘 작동됩니다.
10. 뮤직플레이어 추가기능으로 자동종료가 생겼습니다. 이제 잘때 음악들으면서 주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이 기능확인후에 기존 사용하던 음악자동종료 어플 지웠습니다.
11. 스크린캡쳐 폴더가 바뀌고 스크린 샷의 확장자명이 jpg에서 png로 바꼈습니다.
기존 폴더가 screencapture였다면 ICS에서는 picture-screenshots 입니다
.


본격 포스팅 시작합니다.

많은 분들이 ICS 업그레이드를 기다리셨던것 같네요. 저는 기다리진 않았지만 자고일어나보니 많은 분들이 업그레이드 할까말까 고민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분들을 위해 제가 총대를 메고 먼저 업그레이드를 받아봤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 ICS라고 검색하면 첫화면에 바로 뜨는 사진이 위 사진입니다.
일단 KIES버전을 2.0으로 업데이트해야된다고 나와있습니다. KIES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하실거냐는 질문이 뜨기때문에 '네'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컴퓨터와 핸드폰을 연결하고 업그레이드를 시작하게되는데요 이때 배터리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로 업그레이드 하려고하면 충전후에 하라고 알림창이 뜹니다.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버전 적용된다고 나와있네요. 업데이트 눌러줍니다.

업그레이드 시작을 누르면되네요. 업그레이드 시작 전에 꼭 사진, 중요 데이터는 저장해두세요.

시작을 누르게되면 위 사진과 같이 업그레이드시 주의사항에 대해 다시한번 설명합니다. 읽어보시고 '다음' 눌러주세요.

업그레이드 완료됐다고 떴습니다. 두근두근. 과연 어떨까 설레는 맘으로 연결해제후 핸드폰을 보았습니다.

첫 바탕화면입니다. 중요한건 '고양이 발' 사진이아니라, 상단에 "해제하려면 화면을 움직이세요" 라는 문구가 있으며 하단에는 충전중이라고 뜨며 몇 퍼센트인지 나옵니다. 그리고 화면을 꾹 눌렀을때 자물쇠 모양도 뜹니다.
저는 잠금설정을 안해놓았습니다. 새로운 잠금설정으로 얼굴인증이란 게 있네요. 재밌는 기능이지만 실제론 귀찮아서 안하게 될 것같습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생각하며 그대로 사용합니다. 일단 업그레이드하고나면 기본 메인화면 정리해둔 것과 홈화면의 폴더들이 싹 다 사라진상태로 됩니다. 다시 정리하는데에만 삼십분 넘게걸렸네요. 윗쪽에보시면 네모난 테두리에 산모양이 생겼죠?
저건 스크린샷을 찍으면 생기더라구요.

알림창으로 들어와봤습니다. 캡쳐화면 저장됨 이라고 뜨네요.
이번 ICS 업그레이드에서 변화가있다면 스크린캡쳐찍을때 키가 살짝 변했습니다.
기존 진저브레드에서는 스샷찍을때 홈버튼을 먼저누르고 전원키를 눌러야 잘찍혔다면
ICS버전에서는 홈버튼과 전원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스샷이 찍힙니다.
개인적으론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편해졌다고생각합니다.
예전에는 홈버튼을 먼저 눌러야됐기때문에(동시에눌러도됐지만 개인적으로 잘안되더라구요)
스샷이 안찍히고 홈화면으로 가버리는 경우가 종종있었습니다.
스크린샷 키는 대만족.

하지만 불만족인 것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스크린캡쳐의 소리가 너무 커졌다는 것. 도촬도아닌데 왜 커진지 이해가안되네요.
이건 불만족.
 

전원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뜨는 창입니다. 재시작이 새로 생긴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주 편해졌죠. 예전엔 종료 누르고 다시 키려고하면 잘 안켜졌는데 이제는 알아서 종료됐다 켜집니다. 마치 컴퓨터의 재부팅처럼.

소리부분인데 예전엔 소리/진동 두개였다면 음소거가 하나 더 추가됐습니다.
바탕화면 알림창에서도 저 세가지를 다룰 수 있게됐습니다. 저는 음소거 기능은 사용안하기때문에 소리/진동 으로 바꾸려면 키를 두번 눌러야되기때문에 좀 번거롭네요. 음소거로 할 경우 소리 및 진동 전부 안울리는지 실험은 안했지만 당연히 그렇게 되겠죠?
이 기능 써먹어봐야겠습니다.

내장메모리 사용공간에대해 예전보다 더 자세하게나옵니다. 그닥 중요한 건 아니구요.

제 포스팅으로 ICS업그레이드 고민하시던 분들의 고민해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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