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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경주 여행 첫날 저녁밥 - 순두부찌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혼자 라면에 빵먹고, 경주가는길에 점심으로 콩나물국밥을 먹었다.

슬슬 저녁시간이 다되어가니 배가고픈데, 봐둔 맛집은 대부분이 불국사 근처에만 모여있었다.

경주에 순두부찌개가 유명한집인 "초당400년순두부" 음식점이있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 황룡사지 보고 근처에있는 밥집에 들어갔다.

음식점 이름은 경주갈비찜전문으로 갈비찜이 메인인듯 하다.

우리는 순두부찌개를 시켜먹었는데 1인분에 8,000원. 순두부찌개의 양을 봤을땐 다소 비싼편인 듯 하다.


순두부찌개의 양은 좀 적은 듯 싶었지만, 밥한공기 더시켜서 먹으니 알맞았고 밑반찬이 아주 맛깔났다. 할머니 두분이서 일하시던데 솜씨가 좋으신 듯 하다.



밑반찬에서 할머니들의 깊은 장맛이 느껴진다. 특히나 고추를 찍어먹는 쌈장에서 깊은 손맛이... 

순두부찌개와 밑반찬 모두 싹싹 남김없이 비웠다~


식당은 분황사와 황룡사지 터 사이에있는 길따라가서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