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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설국열차 (Snowpiercer, 2013) 후기

개봉 전, 해봉 후 말이 많았던 영화, 설국열차.

정말 개봉하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영화가 아닐까 싶다.

지구온난화로인해 빙하기가 도래하고 생존을 위해 계속 달리는 열차에서 지내야된다는 스토리,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계급, 위치의 문제. 약간 뻔할 수 있지만 달리 이 주제초  풀어나갈 스토리는 그닥 없어보였기에...

다만 마지막에 일어나는 반전은 정말 예상도 못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나오는 '균형' 이게 키워드였나.

'양갱'을 사서가라는 사람들... 아직 안보신분들은 양갱 사가세요. ㅋㅋㅋ 설국열차덕에 양갱이 많이 팔릴듯.

마지막 결말 부분이 너무나 아쉬웠던 영화. 다시 회복하는 지구를 표현하고자 한 것 같은데 결말부분에서보면 그냥 인류는 종말이 아닐까 싶다. 캡틴아메리카는 종말을 불러오는 사람. ㅋㅋㅋ

주위에서 설국열차 본사람들 평은 대부분이 재미없다 별로였다, 라는 이야기. 

그렇게까지 재미없었던 영화는 아니었지만 많이 아쉬운게 많았던 영화.

3.5/5


표지는 캡틴아메리카인 크리스 에반스가 됐어야하지않았나...? 포스터만보고 송강호가 주연인줄알았는데, 물론 주연이긴해도 진짜 주연은 따로 있었으니...

설국열차보다는 더 테러라이브가 더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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