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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격자(The Chaser, 2008) 후기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더 테러라이브를 보고나서 문득 생각이 들어 봤다.

나온지 얼마 안된 영화인줄 알았는데 2008년도 2월영화라니... 그러고보니 영화 개봉했을때 군대있었을텐데 어떻게 알고 있던거지?

추격자는 김윤석의 연기가 단연 돋보였다. 김윤석, 하정우 둘다 쟁쟁한 배우지만 하정우는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없었고 대부분이 사람죽이거나 싸울때만 나왔다. 물론 사이코패스연기는 굳이었다. 

미진이 딸이 등장함으로써 김윤석의 인간적인 모습을 부각하려했고, 미진의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상황을 이어가며 주인공들이 끝까지 포기-김윤석은 김윤석나름대로, 하정우역시 그 나름대로-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다만 너무 잔인해서 웅크리고 봤다는 사실... ㅜ.ㅠ 처음 화장실에서 머리 내려칠 때나 마지막 슈퍼 장면... 

전형적인 범죄 스릴러 영화.

드라마 추적자도 재밌다던데... 정주행 고고해볼까나?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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