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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1.07.03 트랜스포머3 후기

트랜스포머3 후기를 올리기에는 상당히 늦은 것 같지만, 워낙 블로그 업데이트가 안된지라 뒷북을 좀 쳐봅니다.
트랜스포머 전편을 재밌게 봤기때문에 3편도 기대하고 나올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매율이 너무 높아서 개봉일에는 무리인 것 같아서 조금기다렸다 보러갔습니다. 개봉한지 꽤 지났지만 황금자리는 다 예매가 끝난 상태였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운이 좋았던게 표 끊기 직전에 그 황금자리를 누군가가 예매 취소를해서 쏙~하고 그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지금 글 올리면서 영화 시간을 확인해보니 152분이네요. 어쩐지 좀 너무 길다 싶더니... 마지막은 좀 지루했어요.
개인적으로 트랜스포머3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많았네요. 스토리도 그렇고 그냥 중간중간 대사나오는 것도 너무 유치해서 제 손발이 오그라들뻔... 3편은 마치 어린이 영화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친구는 액션과 그래픽만 보면 된다곤 하지만...
옵티머스가 멋있게 등장하니깐 윗윅키 군은 "옵티머스!" 하고 부르는데 옵티머스는 눈길한번 안주고. ㅋㅋ
옵티머스는 칼들면 메가트론 하수인은 다 바르더만 왜 늙은 센티넬 프라임한텐 상대도안되고 발리는 건지.
마지막 메가트론을 열받게 만드는 여주인공. 거기에 넘어가는 메가트론. 기습공격에 나가떨어지는 센티넬 프라임. 팔 짤린 옵티머스 프라임ㅠ.ㅠ 추가로 마지막 옵티머스의 대사.
내일이면 해리포터 마지막편이 개봉하네요. 이것도 이번달 기대작 중 하나.. 7월 마지막주에는 퍼스트 어벤져 개봉하는데 이것도 기대작. 트랜스포머3처럼 실망시키질 않길 기대합니다. ㅠ.ㅠ
개인 평점으론 10점만점중 7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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