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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국사책 메인 모델 NO.2 석굴암

불국사에 이어 찾은 곳은 석굴암. 석굴암까지 가는길이 정말 꼬불꼬불한게 운전하기 어려웠다.

10~15분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1차선에 구불구불거리니 나중에는 졸음이 쏟아지기 까지...

처음에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항상 쌍으로 부르길래 바로 옆에 붙어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_~

주차비는 무료였던 것 같았고 입장료는 4천원.

주차장부터 석굴암까지는 걸어서 15분쯤 들어가야지 나온다. 꽤나 깊은 곳에 있어 발견되기까지 오래 걸렸나 보다.



여기도 토함산 불국사.


반가운 세계유산 바윗돌. 석굴암의 불상은 문화재적으로 가치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석굴암의 불상

우리는 무엇보다도 잊어서 안 될 작품으로 경주의 불상을 갖고 있다.

영국인은 인도를 잃어버릴지언정 셰익스피어를 버리지 못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귀중한 보물은 이 석굴암의 불상이다.


등을 걸어두네요.


아이들이 비키질 않아서 할 수 없이 블러 처리 ㅜ.ㅜ 물맛은 평범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 안에 석굴암 불상이 있습니다.


진짜 예전에 이걸 어떻게 만들었는지, 선조님들 대단하네요.


차례대로 줄서서 입장~



내려오기전 아쉬워서 한 컷.


내려가는길이 예뻐요.



사진찍으니깐 옆에 외국인도 따라서 팔벌리고 있는데 좀 늦게 눌러서 팔 내릴때 찍힘... ㅋㅋㅋ 

외국인들 저런 재미가 좋네요. 아마 한국인 사진찍을때 저렇게하면 '쟤 뭐하는거야 짜증나게 사진망쳤네' 라고 생각하겠죠...


천원내면 범종 한번 울릴 수 있습니다.


정말 짧고 굵었던 석굴암 불상. 유리벽이 가로막아 가까이 가보지 못하고 사진촬영 할 수도 없었지만, 참으로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