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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세계유산, 경주 역사 유적 월성지구와 첨성대, 석빙고

천마총을 보고 나와 길을 건너면 유명한 첨성대가 있는 경주역사유적지구가 펼쳐진다.

정말로 넓다. 그리고 휑... 하다. 옛 터가 남아있던 곳이라 건축물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리 붐비지않고 날씨만 좋으면 산책하기 아주 좋다. 그리고 자전거타기에도 좋은 곳이다.

세계유산 바윗돌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 넓은 지역을 유적지구라하여 세계유산에 등재되어있었다니...

이 곳 말고도 경주 양동마을과 불국사, 석굴암이 세계유산에 등록되어있다.

여기에 올땐 대릉원(천마총)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유적지구 자체는 입장료는 없다. 다만 첨성대를 가까이서 보려면 성인 500원을 내야한다. 


세계유산 바윗돌을 보면 괜히 반갑다. ^^


역시 이곳도 능이 많다. 경주 동부 사적지대로, 내물왕릉이 있다. 네이버 지도에서 보면 인왕동 고분군이라 써있다.


국사책에서만 봤던 첨성대를 실제로 보니 정말 기뻤다!!!!!!!! 그런데... 입장료가 500원 ㅡㅜ

그냥 안들어가고 카메라 줌으로만 사진을 찍었다. 저녁에 야경찍어도 멋질듯?


 


첨성대 앞에서 인물컷 한장. 여행 내내 운전하느라 고생했던 형. 

500원 내면 저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서 사진찍을 수 있다.


너무 더워서 땀에 쩌든 내모습 ㅠ.ㅠ 같은 카메라지만 렌즈차이인가... 똑같이 오토 화이트밸런스로 놓고 찍었는데 결과물이 달라지는 마술 ㅡ.ㅜ


첨성대 설명.


한시간에 한대? 운행하는 벌레버스 ㅋㅋ 타면 재밌고시원하게 구경할 수 있을듯. 다만 사진은 포.기.한.다. 


생태터널이라고 있는데 안에 들어가보면,


표주박?만 많이 달려있다... 이게 무슨 터널일까...


경주는 대부분 코스모스를 많이 심어놨다. 경주의 꽃! 하면 코스모스 하려는 것일까?

아직 무더위가 한창인데 벌써 핀 꽃들이 많다. 


코스모스 예쁘다~ 벌써 시든 녀석들도... 벌은 열심히 일하느라 바쁘다.


이쪽에서 동이 촬영을 했다고 기념촬영지역도 조성해놨다. 뒤로 쭉 걸어가다보면 월성지구 끝에 연못이 하나있는데, 그곳에도 위와같은 대왕의 꿈 촬영지라고 촬영지역이 있다.


무더위 속에 폼잡고있는 형. ㅋㅋ


꽃길. 사진 잘~ 나온다.


꽃길에 서서 첨성대를 보며 한장 찍어보았다. 날씨만 맑았으면 좋았을 법. ㅠㅠ


월성지구 서쪽 끝(입구)에 바윗돌이있다면, 동쪽 끝엔 연못이있다.


대왕의꿈 촬영지.


석.빙.고. 안에는 들어갈 수 없지만, 입구에 서 보면 조금 시원하다.


안에 너무 어두워서 화질구지... 실내는 이렇게 생겼다.


석빙고 설명.


석빙고 뒷편 하늘과 나무와 길이 예뻐 한 컷.


월성지구 밖에는 마차 탈 수 있게 두 개의 마차가 대기중이었다. 말 근처가면 냄새가 심하게 나던데 대변통 치운지 금방인지 냄새는 안났다.


월성지구를 보고 돌아오는길에 하늘이 정말정말 예쁘고 맑아서 한장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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