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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경주역사유적, 황룡사지

블로깅을하면서 여러가지 찾다보니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상당히 넓다는걸 알았다.

경주에는 세계문화유산이 불국사, 석굴암이 다인줄알았는데, 경주역사유적지구라하여 총 네가지가 포함된다고 한다.

남산지구, 월성지구, 대릉원지구, 황룡사지구 이렇게있다.

남산지구는 남북으로 길게 위치하며 불교미술의 보고라 불리운다. 여기에 포석정, 용장사지 삼층석탑이 있다.

반달처럼생겨 반월성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월성지구는 신라왕조의 천년 궁궐터이다. 여기에 첨성대, 월성, 석빙고, 동궁과 월지(안압지)가 있다.

대릉원지구는 고분이 많으며 천마총이 있는 곳이며, 지금 포스팅하는 곳이 나머지 한 군데 황룡사지구이다.

경주에 처음 왔을 때는 능과 빈 터만 많고 볼게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몽고 침략당하며 천년이 넘는 세월이 흐를동안 이정도로 보존된 정도면 상당히 잘된 것이라 다시금 생각이 든다.

다음번에 경주에 갈 기회가 또 생긴다면 남산을 한번 다 돌아보고 싶고, 못가본 양동마을 꼭 가봐야겠다.


황룡사지 가는길 이정표가 있다. 바로 옆에는 분황사가 위치한다.

주차는 분황사 앞 주차장에했으며, 따로 입장료나 주차비는 없다.


엄청나게 넓은 터가 펼쳐져 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당간지주.


하늘에서 새들이 비행을 즐기고있다~


사진은 흐리지만 실제론 정말예쁜 코발트빛의 하늘이 있었다.


조감도만봤을때 예전 황룡사가 있었을때의 규모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몽고 나쁜놈들 ㅜ.ㅜ



우물로 쓰였던 곳이라고 한다.


형의 포즈ㅋ


백제장인이 신라에와서 지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신라를 지키기위한 염원이 깃든 탑을 백제장인이 만들었다니 아이러니.

황룡사 9층목탑은 주변 아홉 오랑캐의 침입으로부터 신라를 수호하기 위한 염원을 담은 탑으로 높이는 80m정도일거라 예측하고 남아 있는 바닥의 면적만도 한 면의 길이가 22m에 이른다.




아비지 기념비까지 있다.


몽고가 가만 냅뒀다면 정말 엄청났을 듯...


날이 더 어두워지기전에 사진한장 더 남기고싶어하는 형의 모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