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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백팩에서 가장 먼저 나와 동피랑 마을을 가려했는데, 주인장께서 미륵산 케이블카부터 가야된다고 했다.

사람이 너무많아서 기다려야되기때문에 매표부터하는게 이득이라는 얘기.

가보니 그말이 실감나는데 9시부터 케이블카는 운행하고 우리는 8시 반에 도착을 했다. 삼십분이나 일찍왔는데 기다리는 사람만 거의 300명... 지금 휴가철이라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8월1일부터는 본격 성수기라 케이블카 운행시간이 8시 30분 부터.

내가 받은 티켓번호는 280번대, 좀만 늦었어도 정말 한참 기다릴뻔 하였다.


하늘이 진짜 안도와준다. 계속 뿌옇게 파란하늘 안보여줌... ㅜ.ㅜ


포토존인데 먼가좀 아쉽...


많은사람들이 여기서 앉아서 한짱씩 찍어간다.




안에는 진짜 찜통, 한증막. 더워 죽을뻔했다. 순방향에앉은사람들은 시원한 것 같은데 역방향은 불지옥 ㅡㅡ;


계속간다. 은근 놀이기구보다 무서운 케이블카...


케이블카에서 미륵산정상까진 진짜 가깝다 300m 정도?


미륵산에서 아마 저곳이 명당자리일듯... 정말 시원하다 밑에서 올라오는 바람이 땀을 금새 식혀줬다.


우리집 뒤에있는 안산에도 봉수대가있는데 여기에도 있다.


미륵산에 올라와서 정상한번찍고 트랭글도 등록... ㅋㅋ 

가장 땀 많이 흘린 날로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