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블루투스 마우스가 필요하시다 하여 로지텍 M337을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로지텍 M337 모델에는 동글이가 없었습니다. 크흡 ㅠㅠ
로지텍 M337모델에 불만은 없었으나 잘 알아보고 샀었어야했는데!!
그래서 오늘 추가로 사온 것이 동글이@@
NEXT-104BT입니다. 최신버전은 아니었지만 급한대로 있는 걸 집어왔습니다.
검색하다보니 104BT는 APT-X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차피 블루투스 마우스만 작동되면 되기에 뜯어서 설치를 해 보았습니다.
▲CD가 없는 것 같았지만 포장을 뜯으니 아담한 사이즈의 CD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우측상단에 CD손상되지 않게 조심히 개봉하라고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제품 설명서도 후면에 간략하게 있습니다.
참고로 CD에 있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마우스 작동은 합니다.
▲동글이가 없었던 로지텍 M337
이 마우스의 평가가 좋은 이유는 동글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른분들은 랩탑에서 많이 사용하시기에 동글이를 필요로 하는 무선마우스를 불편해하시더라구요.
크기는 상당히 작습니다. 로지텍 G1의 2/3사이즈? 수준입니다. 손바닥만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휴대성은 좋아보입니다. 무게도 가볍습니다. 로지텍 문자 위에 작은 점같은 게 있는데 배터리 잔량표시등입니다.
휠버튼은 왼쪽 오른쪽으로도 클릭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휠버튼 하나로 5개의 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 아래, 좌, 우, 클릭)
허나 버튼 조작감이 너무 가벼워서 드르륵드르륵 힘없이 돌아갑니다. 개인적으로 이 마우스의 가장 큰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바닥은 블루투스 버튼과 전원 on/off 스위치, 배터리 넣는 곳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AA 1개 들어가고 10개월 가량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마우스 움직일 때 빨간 불이 들어오진 않습니다.
▲보통 건전지 들어가는 위치에 동글이도 있기 때문에 처음에 받았을 땐 동글이가 없는 불량품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데스크탑용으로는 추가 지출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랩탑이나 태블릿에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저렴한 가격에 로지텍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으니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동글이는 14,000원, 로지텍 M337은 택배비포함 25,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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