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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오늘자 점심, 우래옥에서 평양냉면을 냠냠 우래옥 평양냉면집 다녀왔습니다.평양냉면이 뭔지 몰랐던 저로서는 궁금했었는데, 오늘에서야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간이 적게되어 자극성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입맛엔 별로일 수 있다고 하던데, 저는 좀 싱겁게 먹는 편이라 그런지 맛있게 먹었네요. 점심시간에 주차장에 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어요. 거기다 대기시간도 20분정도...건물은 작아보이나 지하가 엄청 넓습니다. 평양냉면 가격은 12,000원 이었던걸로 기억이나고, 불고기는 1인분에 35,000원이었던걸로... 평양냉면은 처음이라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지만, 우래옥이 다른 평양냉면집에 비해서 간이 조금 더 돼 있다고 하네요. 진짜 싱거운 곳은 거의 맹물에 뚝뚝 끊기는 면이라고...면은 냉면치고 잘 끊어졌고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다만, 국물이 감칠맛이 .. 더보기
브루클린더버거 조인트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에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다녀왔네요. 가격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장 가져왔습니다.우리가 늘 먹던 패스트 푸드점에 비하면 비싸지만 맛은 훨씬 좋았답니다. 리얼 맥코이를 시켰습니다. 햄버거가 오는 순간 풍미가 장난 아니었어요.칼로 자르는 순간 고기의 육즙이 주르륵... 제 침도 주르륵.... 흠칫! 쇠고기 패티가 정말 맛있었고 치즈도 짭쪼롬한게 좋았네요.먹으면서 마구마구 살찌는 기분이 들어서?! 더 행복했네요 ㅋㅋㅋ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서 일부러 찾아가야하지만 흐뭇한 식사를 위해선 머뭇거리지 않으셔도 될 듯!! 간략한 후기 이상입니다~ 고료를 받지 않은 개인적인 글입니다. 더보기
경주 여행 첫날 저녁밥 - 순두부찌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혼자 라면에 빵먹고, 경주가는길에 점심으로 콩나물국밥을 먹었다.슬슬 저녁시간이 다되어가니 배가고픈데, 봐둔 맛집은 대부분이 불국사 근처에만 모여있었다.경주에 순두부찌개가 유명한집인 "초당400년순두부" 음식점이있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 황룡사지 보고 근처에있는 밥집에 들어갔다.음식점 이름은 경주갈비찜전문으로 갈비찜이 메인인듯 하다.우리는 순두부찌개를 시켜먹었는데 1인분에 8,000원. 순두부찌개의 양을 봤을땐 다소 비싼편인 듯 하다. 순두부찌개의 양은 좀 적은 듯 싶었지만, 밥한공기 더시켜서 먹으니 알맞았고 밑반찬이 아주 맛깔났다. 할머니 두분이서 일하시던데 솜씨가 좋으신 듯 하다. 밑반찬에서 할머니들의 깊은 장맛이 느껴진다. 특히나 고추를 찍어먹는 쌈장에서 깊은 손맛이... 순두부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