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주

경주 동궁과 월지(구 임해전지와 안압지)의 낮과 밤 경주여행 첫날 마지막 장소로 간 곳은 안압지이다. 대부분이 안압지라 부르지만 2011년 7월부터 월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안압지는 경주 월성 북동쪽에 위치했고, 연회를 베푸는 곳이었다고 한다.인터넷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보았을법한 장소이며, 많은 진사분들이 가서 사진찍고 싶어하는 곳이다.물론 나도 꼭 한번 야경사진찍고 싶어했던 곳이기도 하다.이번에는 해가 떨어지기 전에가서 해가 다 지기 기다렸는데, 하루종일 돌아다닌터라 정말정말 힘들었다.빨리 해가져서 야경 후딱 찍고 숙소가고싶은 마음뿐... ㅠ.ㅠ허나 언제 또 올지 모르기에 더위와 힘듦을 꾹 참고 사진을 찰칵찰칵.안압지는 따로 주차비는 없었으나, 너무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늦게오면 주차할 공간 자체가없어진다. 빨리와서 주차선점을 하는것도 좋다. 낮에보.. 더보기
경주 여행 첫날 저녁밥 - 순두부찌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혼자 라면에 빵먹고, 경주가는길에 점심으로 콩나물국밥을 먹었다.슬슬 저녁시간이 다되어가니 배가고픈데, 봐둔 맛집은 대부분이 불국사 근처에만 모여있었다.경주에 순두부찌개가 유명한집인 "초당400년순두부" 음식점이있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 황룡사지 보고 근처에있는 밥집에 들어갔다.음식점 이름은 경주갈비찜전문으로 갈비찜이 메인인듯 하다.우리는 순두부찌개를 시켜먹었는데 1인분에 8,000원. 순두부찌개의 양을 봤을땐 다소 비싼편인 듯 하다. 순두부찌개의 양은 좀 적은 듯 싶었지만, 밥한공기 더시켜서 먹으니 알맞았고 밑반찬이 아주 맛깔났다. 할머니 두분이서 일하시던데 솜씨가 좋으신 듯 하다. 밑반찬에서 할머니들의 깊은 장맛이 느껴진다. 특히나 고추를 찍어먹는 쌈장에서 깊은 손맛이... 순두부찌.. 더보기
경주 천마총을 가다. 천마총이라고 더 잘 알려진 대릉원. 항상 국사책에보면 표지를 장식한 천마도가 나왔던 곳이다. 다른 능에 비해 규모가 더 크며, 무덤 안에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게 만들어놔서그런지 사람들의 발길도 많았다.안에 있는 천마도는 모조품이며 진짜는 경주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안에서 사진촬영하지말라고 적혀있지만, 아무도 신경안쓰고 찰칵찰칵.몇몇 플래시 켜는사람대문에 대다수가 사진촬영을 할 수 없다니 아쉽다. 하지만 그와중에 사진찍는사람들은 더 얄밉다. 주차장에 있는데 다들 멋있어보여서인지 사진을 한장씩 담아갔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 주차장도 꽤 크다. 그럼에도 거의 만차였었다. 요금 1,500원에 주차비 1,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대릉원 설명은 티켓 뒷면에서 확인 가능. 대릉원은 능도 능이지만 길도 .. 더보기
경주 여행 세번째, 경주 무열왕릉 이번에 간 곳은 태종 무열왕이 안치된 무열왕릉이다. 이로서 세번째 능을 방문했다. 경주 여행 시작부터 지금까지 능만 보고 있어도, 지금 안보면 언제 볼까 싶은 마음에 발걸음을 뗐다. 어른500원 주차비는 무료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들어가는 전 입구를 한번 담아봤다. 거북이가 비석을 메고 있다. 이 사진을 찍을때 안내원께서 이야기를 하는데... 김춘추의 키는 2m를 넘었고, 음경이 45Cm였다고...... 능 주위로 소나무가 빼곡히 둘러쌓고 있으니 위엄이 느껴진다.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이곳 그늘에선 경주 주민들이 햇빛을 피해 쉬고 있는 사람이 몇몇 있었다. 뒤쪽으로 능이 더있는데 누구의 능인지 모르는 것도 있다고 한다. 아마 같이 있으니 매우 가까운 사이었을 것이다. 무열왕릉을 뒤로 하고 길 건너에 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