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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통영 여행의 화룡점정, 통피랑 벽화 마을을 가다. 다른 곳도 많았지만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곳, 가장 볼게 많았던 곳이 통피랑 마을이 아니었나 싶다. 남쪽 시장에서 올라오는 길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고 그 쪽에 보면 동피랑 게스트하우스도 하나 위치해 있다. 통영 볼거리가 은근 몰려있어서 경주와 마찬가지로 동선이 짧아서 좋았다. 동피랑 마을은 다른 벽화마을보다 더 잘 돼 있는 느낌이고 길도 복잡하지않고 좋았다.예전 태극도마을만 생각하면... 눈물이 ㅠ.ㅠ동피랑 마을을 다 보는데에는 30~1시간 정도 소유되며 카페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여유가 있었더라면 천천히 통영 시내를 구경하며 차한잔하면 좋을 듯 싶다. 동피랑마을 초입부 많은 사람들이 더워하는게 눈에 선하다. ㅎㅎ 깨알같이 좁은 공간에도 벽화가 그려져 있다. 송중기 좋아하는 맘은 알겠는데 애기들.. 더보기
통영 강구안 통영 강구안이라고 거북선이나 판옥선을 제작해서 물에 띄어논 곳이다. 생각보다 그냥 길가에있어서 놀랬고, 밖에서 보는게 다가아니라 작은 박물관처럼 안에 입장해서 보는 게 있었으나 그냥 보지않고 밖에서 배만 구경하기로 하였다.날씨가 너무 더워 후딱보고 밥먹을 생각뿐... 배들이 쭉 늘어서 있고 옆에는 꽤 큰 공터, 거기에 농구코트도있다. 농구하다 공이 물에 빠지면 어쩌지..? 토?영 이야기~길. 제주 올레길과 비슷한 느낌. 입장료가 2천원인가 3천원인가 했던걸로.. 꽤 큰 물고기가 노닐고 있는데 물이 넘 더러웠음. ㅜ.ㅜ 더보기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백팩에서 가장 먼저 나와 동피랑 마을을 가려했는데, 주인장께서 미륵산 케이블카부터 가야된다고 했다.사람이 너무많아서 기다려야되기때문에 매표부터하는게 이득이라는 얘기.가보니 그말이 실감나는데 9시부터 케이블카는 운행하고 우리는 8시 반에 도착을 했다. 삼십분이나 일찍왔는데 기다리는 사람만 거의 300명... 지금 휴가철이라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8월1일부터는 본격 성수기라 케이블카 운행시간이 8시 30분 부터.내가 받은 티켓번호는 280번대, 좀만 늦었어도 정말 한참 기다릴뻔 하였다. 하늘이 진짜 안도와준다. 계속 뿌옇게 파란하늘 안보여줌... ㅜ.ㅜ 포토존인데 먼가좀 아쉽... 많은사람들이 여기서 앉아서 한짱씩 찍어간다. 안에는 진짜 찜통, 한증막. 더워 죽을뻔했다. 순방향에앉은사람들은 시원한 것 같.. 더보기
통영 해저터널을 가다 통영에서의 첫날밤, 여행의 마지막밤.통영대교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는데, 낮에 주인아주머니께 연락이 왔다.회 파티를 할건데 참석하려면 일인당 만원씩 내면 된다고...이런걸 내심 기대했기에 참석하겠다 하였다.숙소에가서 씻고 적당히 쉬다보니 회파티하는 시간 21시가 되었고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였다.주인장님의 한마디와 함께 처음 보는 분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담소를 나누었다.시간은 23시까지, 하지만 아쉬웠던 지라 다들 잠을 이루지 못했다.나역시 아쉬웠고, 밤에 해저터널 야경 구경하러 가기로 한 일정이 생각나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 숙소를 나왔다.형은 술을 많이 먹어서 정신이 오락가락, 강제로 끌고 나왔다. ㅋㅋ숙소가 해저터널 남쪽 입구 근처였지만 해저터널 입구는 조금 다른 곳에 위치하기에 걸어서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