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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 곳

경주에서의 마지막, 감은사지 & 문무대왕릉 경주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문무대왕릉을 보러가기로 했다. 문무왕이 자신이 죽은 뒤 용이되어 왜구의 침입을 막겠다하여 동해에서 장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바다에 왕릉이 있다는데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였다. 가는길에 감은사지도 있어 겸사겸사 보고가는데 감은사역시 문무왕과 연관이 있었다. 문무왕 시절에 감은사를 짓고있었는데 완공되는 것을 못보고 죽은 뒤, 신문왕이 뒤를 이어 완공하였다고한다. 또한 감은사의 금당은 문무왕의 화신인 용이 올 수 있도록 건설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렇게 큰 절은 아니었던 것 같다. 워낙 신라 수도에서 멀리 떨어져서 그럴 수도 있겠다. 양쪽으로 대칭을 이루고 있다. 어떻게 석탑을 저리 높게 쌓을 수 있었을까. 큰 나무 한 그루가 잠시 쉬어가는 사람들의 땀을 식혀주고 있다. 감은사지에.. 더보기
국사책 메인 모델 NO.2 석굴암 불국사에 이어 찾은 곳은 석굴암. 석굴암까지 가는길이 정말 꼬불꼬불한게 운전하기 어려웠다.10~15분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1차선에 구불구불거리니 나중에는 졸음이 쏟아지기 까지...처음에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항상 쌍으로 부르길래 바로 옆에 붙어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_~주차비는 무료였던 것 같았고 입장료는 4천원.주차장부터 석굴암까지는 걸어서 15분쯤 들어가야지 나온다. 꽤나 깊은 곳에 있어 발견되기까지 오래 걸렸나 보다. 여기도 토함산 불국사. 반가운 세계유산 바윗돌. 석굴암의 불상은 문화재적으로 가치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석굴암의 불상우리는 무엇보다도 잊어서 안 될 작품으로 경주의 불상을 갖고 있다.영국인은 인도를 잃어버릴지언정 셰익스피어를 버리지 못하겠다고 한다. 하.. 더보기
국사책의 메인 모델, 불국사 경주로 수학여행조차 가본 적이 없어, 불국사나 석굴암 같이 유명한 곳엘 이제야 가다니...매표소도 멋지게 지어놨다. 다만 아쉬운점은 대부분 갔던 곳 모두가 카드계산이 안된다. 불국사도 안됐던 기억이...주차비는 1,000원이었고 꽤 넓었다. 양쪽 끝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 중간보다는 끝에 쪽이 더 나을 듯~ 주차장부터 불국사까지 가는길에는 아주머니와 할머니들이 장난감이나 먹을 것 등을 매대에 판매하고 있었다.매우 더운 여름... 뻔데기파시던데 잘 팔리려나, 생각해본다. ㅠ.ㅠ 매표소 사진 한장. 불국사 설명이 적혀있고, 가격 4,000원도 써있다. 들어가기 앞서, 두근 두근. 분황사에 비해 확실히 규모가 크다. 황룡사가있었다면 황룡사가 조금 더 컸을 듯? 토함산 불국사. 입구들어가자마자 좌측에 있는 것... 더보기
경주여행 2일차, 국립경주박물관 여행다니면서 박물관에 가보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경주에 있는 국립박물관이라면 가봐야되지 않나 싶었다.여행다니면서 처음으로 입장료와 주차비가 무료였다!!첫날엔 무더웠지만 둘째날은 오전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라 매우 습했다.한 손엔 우산 다른 손엔 카메라를 들고 가려니 매우 성가셨다.박물관 외부에 석가탑, 다보탑 등 복제품들이 있었고 실제 문화재인 것도 있었으나 비에 방치되고 있었다.석재라서 별로 상관 없었던 것인가.실내에서는 플래시 금지라 사진촬영하기 어려워서 거의 촬영을 하지 않았다.매우 많은 양의 문화재가 있는 곳이라 직접 가서 보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 선덕여왕신종이 들어가자마자 반겨줬다. 범종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 한다.만들 때 어린아이를 넣어 만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