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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황사

경주 분황사 구경 경주 분황사에는 남는 기억이 두가지 있다.입장료가 1,300원이라는 생각과 볼게 정말 없다. 볼게 너무 없었기 때문에 입장료가 아까웠을 수도 있다. 경주 여행 첫째 날에 갈 계획이었지만 일정이 빡빡해서 들어가지 못했다. 분황사 입장 시간은 18시까지.황룡사지를 구경하고 있을 때 분황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황룡사지구에 무언가? 하러 왔다. 아마도 템플스테이하는 사람들?돗자리와 음식을 가져온 걸로 보아 학생들이 다과를 마시며 스님에게 설명을 듣는 야외수업을 받는 것 같았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분황사가 클 줄 알았다 ㅠ.ㅠ 이것은 나의 착각이었을뿐...들어가서 본 것은 딱 네가지. 범종, 석탑, 49제 지내는 사람들, 우물. 타종 한번하는데 천원이었던가.. 더보기
경주역사유적, 황룡사지 블로깅을하면서 여러가지 찾다보니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상당히 넓다는걸 알았다.경주에는 세계문화유산이 불국사, 석굴암이 다인줄알았는데, 경주역사유적지구라하여 총 네가지가 포함된다고 한다.남산지구, 월성지구, 대릉원지구, 황룡사지구 이렇게있다.남산지구는 남북으로 길게 위치하며 불교미술의 보고라 불리운다. 여기에 포석정, 용장사지 삼층석탑이 있다.반달처럼생겨 반월성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월성지구는 신라왕조의 천년 궁궐터이다. 여기에 첨성대, 월성, 석빙고, 동궁과 월지(안압지)가 있다.대릉원지구는 고분이 많으며 천마총이 있는 곳이며, 지금 포스팅하는 곳이 나머지 한 군데 황룡사지구이다.경주에 처음 왔을 때는 능과 빈 터만 많고 볼게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몽고 침략당하며 천년이 넘는 세월이 흐를동안 이정도로 보존된 .. 더보기
경주 여행 첫날 저녁밥 - 순두부찌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혼자 라면에 빵먹고, 경주가는길에 점심으로 콩나물국밥을 먹었다.슬슬 저녁시간이 다되어가니 배가고픈데, 봐둔 맛집은 대부분이 불국사 근처에만 모여있었다.경주에 순두부찌개가 유명한집인 "초당400년순두부" 음식점이있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 황룡사지 보고 근처에있는 밥집에 들어갔다.음식점 이름은 경주갈비찜전문으로 갈비찜이 메인인듯 하다.우리는 순두부찌개를 시켜먹었는데 1인분에 8,000원. 순두부찌개의 양을 봤을땐 다소 비싼편인 듯 하다. 순두부찌개의 양은 좀 적은 듯 싶었지만, 밥한공기 더시켜서 먹으니 알맞았고 밑반찬이 아주 맛깔났다. 할머니 두분이서 일하시던데 솜씨가 좋으신 듯 하다. 밑반찬에서 할머니들의 깊은 장맛이 느껴진다. 특히나 고추를 찍어먹는 쌈장에서 깊은 손맛이... 순두부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