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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GS25 타코와사비 후기

제가 타코와사비 빌런이라 사케 마실때면 무조건 타코와사비를 시키는데 GS25에서 타코와사비가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집에 사케가 없는 관계로 꾹 참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맛이 넘 궁금해서 맥주 4캔과 함께 사온 타코와사비...

가격은 3500원으로 비싸게 느껴질수도있고 싸게 느껴질수도 있는가격...
가끔 이자카야 가면 타코와사비를 5천원에 싸게 파는 집이 있고 1만원 이상으로 고급지게 파는 곳도 있으니 가격은 개인의 느낌인 것으로..

일단 와사비는 딱 알맞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엄청 매워서 눈물 짤 정도는 아니고 코가 알싸해지는 정도? 가끔 덩어리 먹으면 눈물이 찔끔... 코가 시큰!

쭈꾸미의 경우는 어떤 부분은 질긴느낌이 있었고 어떤부분은 괜찮았습니다.  같이 씹히는 파도 좋았고 양파랑 같이 먹으면 더 좋겠단 생각이 절로 났는데 그러면 가격이 올라갈테니... ㅠㅅㅠ

비릿한 냄새는 안 났지만 와사비 향이 강해서 그랬던 것 같고 입안에 넣었을 땐 조금? 느껴디는 것 같았지만 제가 맥주랑 먹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따듯한 방에서 천천히 먹어서 느껴졌던 것일수도...?! 처음 먹었을 땐 못 느꼈거든요 ㅎㅎ

술집에서 사케와 같이 먹는 타코와사비랑 비교하긴 어렵지만 이따금 집에서 혼술할때 부담스럽지 않은 양으로 먹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직접 돈주고 사먹은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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