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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조니워커 그린 라벨 예전에는 우리나라에서 그린라벨을 구할 수 없었는데 요즘엔 면세점에서 파는듯... 조니워커 중에는 특이하게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라서 궁금했었던 녀석.. 냠냠 더보기
GS25 타코와사비 후기 제가 타코와사비 빌런이라 사케 마실때면 무조건 타코와사비를 시키는데 GS25에서 타코와사비가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집에 사케가 없는 관계로 꾹 참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맛이 넘 궁금해서 맥주 4캔과 함께 사온 타코와사비... 가격은 3500원으로 비싸게 느껴질수도있고 싸게 느껴질수도 있는가격... 가끔 이자카야 가면 타코와사비를 5천원에 싸게 파는 집이 있고 1만원 이상으로 고급지게 파는 곳도 있으니 가격은 개인의 느낌인 것으로.. 일단 와사비는 딱 알맞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엄청 매워서 눈물 짤 정도는 아니고 코가 알싸해지는 정도? 가끔 덩어리 먹으면 눈물이 찔끔... 코가 시큰! 쭈꾸미의 경우는 어떤 부분은 질긴느낌이 있었고 어떤부분은 괜찮았습니다. 같이 씹히는 파도 좋았고 .. 더보기
칵테일용 주류 구매하러 수입상가 다녀온 날 매번 귀찮아서 미루다 미루다 드디어 남대문 수입상가를 다녀왔습니다.술이 약해져서 위스키, 브랜디는 안 되겠다 싶어서 칵테일조주용으로 몇 병 골라왔습니다.화이트 럼이야 가장 좋아하는 다이키리 만들기위한 베이스. 물론 그 밖에 럼이 들어가는 칵테일이 많아서 골라왔고, 보드카는 어떤음료에 넣어도 잘 어울리기에 스윽.원래는 제임슨+베일리스로 사려고했는데 주인아저씨가 더 저렴하고 맛도 똑같다고 하셔서 베일리스대신 밀우드를 가져왔네요. 테이스팅도 했는데 진짜 비슷하던??? 대신 밀우드는 네덜란드..예거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값도 싸고 친구가 좋아하는 술이라 나중에 만나면 같이 먹을 용도로 샀습니다. ▲왼쪽부터 바카디, 스미노프, 제임슨, 밀우드, 예거마이스터 바카디는 럼인데 '바카디 151'로 더 유명한 술..?.. 더보기
바 'No Name' 에서 위스키 한 잔.. 아는 형이 바를 운영한지 꽤 지났지만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는 동생... ㅠ.ㅠ같이 조니워커스쿨을 졸업한 동기이자 커피쪽에도 조예가 깊은 음료박사인 형.. 날이 따듯할 때엔 시원한 칵테일을 마시지만, 요즘같이 추울 땐 몸이 뜨끈뜨끈하게 위스키를!이번에 가서 마신 술은 와일드터키로 버번위스키.(라가불린이나 라프로익 마시려다가...) 버번은 별로 좋아하지 않으나 친구가 마셔보길 원해서 덩달아 맛이 궁금해져서 온더락으로 한 잔. 역시 폰카는 화질구지 ㅜ.ㅜ좋은 얼음을 써서 음료는 시원하지만, 희석되지 않고 오래 유지되는 맛.이 곳 마스터의 얼음깎는 기술은 가히 놀라울 정도.궁금하시면 얼음이 들어가는 칵테일이나 온더락을 주문해 보시길.. ^^두 잔을 마셨는데, 두 번째는 뭘 마셨는지 기억이 안 난다!! 바 'No.. 더보기
오늘자 점심, 코나야에서 카레우동을 냠냠 점심은 코엑스에 가서 카레우동을 먹었습니다.일단 카레를 좋아하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유명한 곳인지 점심시간에도 줄을 서야해서 10분? 정도 기다렸네요. ▲같이간 분의 추천을 받아 좀 매콤한 카레우동을 시켜보았습니다.'우마카라' 의 이름을 가진 카레우동세트였는데 첫 한 술을 뜰 때에는 살짝 매운 느낌?그런데 점점 마일리지가 적립되듯 매운맛이 착착 쌓여갑니다. ㅡ.ㅜ그런데 싫지 않은 매운 맛. 며칠 전 고통스러운 매운맛을 먹고, 맛있는 매운맛을 맛보니 더 맛있는 기분~ 보통 식당에 가면 항상 양이 적었는데, 여기는 양도 넉넉해서 배고픈 느낌은 없었네요.여러 메뉴가 많았는데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우마카라는 만족스러웠습니다.내가 생각했던 일본 특유의 카레는 아니었지만, 이 카레만의 매력이 있네요... 더보기
오늘자 점심, 우래옥에서 평양냉면을 냠냠 우래옥 평양냉면집 다녀왔습니다.평양냉면이 뭔지 몰랐던 저로서는 궁금했었는데, 오늘에서야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간이 적게되어 자극성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입맛엔 별로일 수 있다고 하던데, 저는 좀 싱겁게 먹는 편이라 그런지 맛있게 먹었네요. 점심시간에 주차장에 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어요. 거기다 대기시간도 20분정도...건물은 작아보이나 지하가 엄청 넓습니다. 평양냉면 가격은 12,000원 이었던걸로 기억이나고, 불고기는 1인분에 35,000원이었던걸로... 평양냉면은 처음이라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지만, 우래옥이 다른 평양냉면집에 비해서 간이 조금 더 돼 있다고 하네요. 진짜 싱거운 곳은 거의 맹물에 뚝뚝 끊기는 면이라고...면은 냉면치고 잘 끊어졌고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다만, 국물이 감칠맛이 .. 더보기
브루클린더버거 조인트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에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다녀왔네요. 가격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장 가져왔습니다.우리가 늘 먹던 패스트 푸드점에 비하면 비싸지만 맛은 훨씬 좋았답니다. 리얼 맥코이를 시켰습니다. 햄버거가 오는 순간 풍미가 장난 아니었어요.칼로 자르는 순간 고기의 육즙이 주르륵... 제 침도 주르륵.... 흠칫! 쇠고기 패티가 정말 맛있었고 치즈도 짭쪼롬한게 좋았네요.먹으면서 마구마구 살찌는 기분이 들어서?! 더 행복했네요 ㅋㅋㅋ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서 일부러 찾아가야하지만 흐뭇한 식사를 위해선 머뭇거리지 않으셔도 될 듯!! 간략한 후기 이상입니다~ 고료를 받지 않은 개인적인 글입니다. 더보기
신촌 술익는 마을에서 간단히 한잔~ 친구가 신촌에 있는 369 호프에 가자고 했는데, 찾아보니 끌리지 않아 대안책으로 여러가지 찾다가 발견한 술집!다른분들 블로그 보다가 쇠고기 다다끼 사진이 너무 맛있게 보여서, 오늘은 이 걸 먹어야겠다 생각을 했죠. 저녁을 안 먹고 갔기에 도시락과 쇠고기 다다끼 그리고 바나나 막걸리를 시켰습니다. 먼저 기대하던 쇠고기 다다끼가 나오고~ 카메라가 없어 폰으로 찍었는데 집에서보니 역시나 화질구지... ㅋㅋ일단 나온 모습을 보고 굉장히 정갈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비 전문가이지만 재료는 신선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맛은 괜찮았습니다만, 너무 새콤했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샐러드용 드레싱에 레몬이 너무 많이 들어갔습니다. ㅠㅠ아늑하고 실내 분위기가 괜찮아서 여성층을 타겟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보기
캥거루와 내가 하나된 이야기, 캥거루 스테이크 야심작 "캥거루 스테이크"오늘은 캥거루스테이크를 먹어보자.마트에서 구입한 캥거루스테이크. 보다시피 살코기가 많고 살도 두툼하다.그리고 지방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일단 고기를 우유에 재워 놓았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냄새가 안좋다고 많이 얘기들을 했기 때문이다.혹시몰라서 한두시간 기다렸다 우유를 버리고 요리에 들어갔다.그 사이에 양상추를 잘라 놓고 데코레이션을 준비를 하고, 감자튀김을 만들었다.감자는 미리 썰어서 물에 담궈 전분을 제거하고, 물기를 빼준다.그리고 작은 냄비에 기름을 붓고 밀가루 옷을 입힌 뒤 튀겨주었다.저만큼의 감자튀김을 만들고 나니 기름이 새카맣게 변해버렸다.밖에선 튀김을 먹으면 안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그릇에 담아 휴지로 기름을 흡수하게 두고, 본격! 요리에 들어갔다.사실 고기 굽.. 더보기
볶음고추장(약고추장) 후기 오늘의 메뉴.볶음고추장(약고추장). 재료다진 쇠고기 400g, 우유 한컵, 고추장 세숟갈, 설탕 두숟갈,꿀 한숟갈, 간장 한숟갈, 다진마늘 한숟갈, 후추 적당히. 다진 쇠고기는 냄새 제거를 위해 우유에 30분 재워둠. 후추도 살짝 뿌려줌. 기다리는 동안 맥주를 사러가면 됨.밥공기에 고추장, 설탕, 꿀(꿀이 남아 처리하기위함), 간장을 넣고섞어줌. 후라이팬에 다진마늘을 넣고 조금 볶다가 다진 쇠고기를 넣고볶아준다. 다 익었다고 생각될 때 양념을 넣고 섞어줌. 이때 후추를 조금 더 넣어줌. 왜냐하면 후추는 맛있으며, 냄새를 싫어하니깐. 떡국 고명으로 쓸 수도있고, 비빔밥 고추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모로 유용한 볶음고추장.하지만 나는 걍 밥에 비벼먹으려고 만들음. 싸이펌ㅋㅋㅋ 비벼먹음 진짜 밥도둑이었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