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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사

2012.02.04 압구정에있는 쿤스트할레 다녀왔어요.

매달 첫째주 토요일은 쿤스트할레에서 마켓이 열립니다. 가는방법은 압구정역이나 학동역에서 내려 걸어가면되는데
압구정에선 15분쯤 걸려요. 날씨가 추워서 고생고생...

밖에서 들어가기전에 한 컷.
건물이 컨테이너박스로 지어졌기때문에 독특합니다.

어마어마한 인파...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지나다니기도 힘들었어요. 대부분 의류를 판매하고있었으며 아프리카 장신구 판매하는 흑형도 한분있었네요. 
총 3층까지있었는데 2층에 티셔츠에 페인팅해주는 사람도 있더군요. 한번 받아보고싶었는데 다음으로 미루고 얼른 빠져나왔습니다.

1층엔 옷을 팔고있었고 2층은 사무실?인걸로 알고있는데, 물론 들어갈 순 없었습니다.

친구가 압구정에 괜찮은 바가 있다고해서 갔습니다. 19:30~20:00는 happy hour 이라해서 모든 메뉴가 반값!!!
거기다 생일인 사람은 양주한병줍니다. 왜 생일에 여길 안왔을까...

어두워서 잘안보이는데 데킬라(이름은 기억이안남) 한병과 호가든 한잔 뒤에 빨대 꽂혀있는 버킷은 모히또입니다.
저렇게 해서 35,000원인가 했던것 같네요. 데킬라가 25000원이었고, 칵테일 버킷이 사진으론 작아보이는데 사실 엄청 커서 두명이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민트향이 너무 강해서 좀... ㅠㅠ
제가 간 바는 몽키비치였습니다. 근처 2호점은 벙커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있구요.
토요일 11시에는 댄스파티? 라고 있어서 우승자에겐 양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불쇼도하고 여러가지 이벤트도합니다. 가보세요~

위치는 이곳! 갤러리아 백화점 건너편 뒷골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