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여행

경주 동궁과 월지(구 임해전지와 안압지)의 낮과 밤

경주여행 첫날 마지막 장소로 간 곳은 안압지이다. 대부분이 안압지라 부르지만 2011년 7월부터 월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안압지는 경주 월성 북동쪽에 위치했고, 연회를 베푸는 곳이었다고 한다.

인터넷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보았을법한 장소이며, 많은 진사분들이 가서 사진찍고 싶어하는 곳이다.

물론 나도 꼭 한번 야경사진찍고 싶어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해가 떨어지기 전에가서 해가 다 지기 기다렸는데, 하루종일 돌아다닌터라 정말정말 힘들었다.

빨리 해가져서 야경 후딱 찍고 숙소가고싶은 마음뿐... ㅠ.ㅠ

허나 언제 또 올지 모르기에 더위와 힘듦을 꾹 참고 사진을 찰칵찰칵.

안압지는 따로 주차비는 없었으나, 너무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늦게오면 주차할 공간 자체가없어진다. 빨리와서 주차선점을 하는것도 좋다. 낮에보는 안압지도 충분히 멋지기에...


야간 불켜지는 시간은 일몰시간에따라 바뀐다고 합니다. 하절기에는 19~20시 사이에 켜지는 듯 합니다.

관람시간은 22시까지, 입장료는 성인 1,500원.

입구에서는 안압지에서 발견된 '주령구'라는 주사위도 판매하고 있으며 '주령구빵'도 판매하고있었습니다.


들어가기전에 연꽃 밭? 을 찍었다 엄청나게 넓은 곳에 연꽃이 가득~


연꽃도 더운지 그늘아래 숨어있다.



본격 들어가기 앞서,


월지는 조선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여행지에서 인물사진이 빠질 수는 없다. ㅋ


낮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밤이되자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다들 멋진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찾은 듯 하다.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고, 점점 기대되기 시작했다.


낮에봐도 멋진 풍경~ 안.압.지. 얍!


구도를 살짝 바꿔보아도 멋지다. 왼쪽/오른쪽


카메라 노이즈가 너무 심해.. ㅜ.ㅠ


위치를 바꿔가며 계속된 찰영...


한번 보기아쉬워서 두바퀴 돌았던 안압지. 다음번에 오게되면 날씨 맑을때 또 찾아오고 싶은 곳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