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물놀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에서의 마지막, 감은사지 & 문무대왕릉 경주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문무대왕릉을 보러가기로 했다. 문무왕이 자신이 죽은 뒤 용이되어 왜구의 침입을 막겠다하여 동해에서 장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바다에 왕릉이 있다는데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였다. 가는길에 감은사지도 있어 겸사겸사 보고가는데 감은사역시 문무왕과 연관이 있었다. 문무왕 시절에 감은사를 짓고있었는데 완공되는 것을 못보고 죽은 뒤, 신문왕이 뒤를 이어 완공하였다고한다. 또한 감은사의 금당은 문무왕의 화신인 용이 올 수 있도록 건설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렇게 큰 절은 아니었던 것 같다. 워낙 신라 수도에서 멀리 떨어져서 그럴 수도 있겠다. 양쪽으로 대칭을 이루고 있다. 어떻게 석탑을 저리 높게 쌓을 수 있었을까. 큰 나무 한 그루가 잠시 쉬어가는 사람들의 땀을 식혀주고 있다. 감은사지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