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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까지 간다(A Hard Day, 2013) 후기


연휴에 가족끼리 뭘할까 하다 어디 가기도 애매해서 극장에 갔어요.

보고싶은 영화는 있었으나 부모님께서는 자막있는 외국영화를 안 좋아하시기에 한국 영화로 결정.

다른 영화는 부모님이 보고 딱 이 영화만 안보셨다길래 끝까지 간다로 결정.

처음에는 영화 포스터며 배우며 크게 기대를 안 하고 상영관에 갔습니다.

그렇게 영화는 시작을하고 처음에는 전형적인 한국영화처럼 사건을 하나 던저주고 시작합니다.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하며 이리저리 얽히고 끝내 해결하는 내용이었는데, 영화 끝나고보니 생각보다 잘 만들었습니다.

유치하지 않고 유머가 있었으며, 예상가능한 스토리지만 짜임새있는 구성이 돋보였습니다.

현재까지 한국영화라하면 흥행보증수표급의 배우들이나와 무거운 분위기의 범죄, 액션정도만 성공? 했던 것 같은데, 끝까지 간다를 보고 조금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첨엔 그냥 유치한 개그 수사물인줄로만...)

그렇게 무겁지 않게 스토리를 풀어나가며 가족들과 거부감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 좋았습니다.


그간 블로그관리도안하고... 이 영화도 한참 전에본건데 이제야 올리다니 ㅡㅜ

아직 늦지않았다면 보실 분은 보셔도 실망 안 하실 듯!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