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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두 권 구매했습니다.

예전 대학교시절 일주일에 2~3권 씩 읽었는데 졸업하고나니 책을 읽을 일이 없네요.

대학교다닐 때에는 학교 내에 도서관이 있어서 자주 발걸음이 닿았는데, 졸업하니 뚜욱!

학교에 없는 책을 신청하는 재미, 직접 신청한 책을 처음으로 읽는 맛이 최고였는데ㅋㅋ




요즘은 알라딘에서 중고책을 구입합니다. 예전엔 새 책만 구매했었는데 알라딘의 중고는 새 것과 중고의 차이도 거의 없고 가격도 좋기 때문에 ^^


이번에 구매한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한여름의 방정식, 라플라스의 마녀 입니다.

한여름의 방정식은 나온지 몇 년 됐지만 영화로도 나왔다고하여서 다 읽은 뒤 영화도 볼 계획~!이라 구매했고

라플라스의 마녀는 신작이기에 구매했습니다.


학생 때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보며 이 사람은 천재이며 책 찍어내는 공장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은 아무리 읽어도 줄어들지가 않아요... 읽는 속도보다 책 찍어내는 속도가 더 빠른 느낌!!

한 권에 500쪽이 넘는 책인데 언제 다 볼까요 ㅋㅋ


히가시노 게이고에 대해 간단 설명하자면 추리소설(용의자 X의 헌신)로 나오키상을 받은 분. ㄷㄷ

저 소설 진짜 재밌으니 안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세요. 영화도 있는데 일본영화 한국영화 두 편입니다. 안 보셨다면 이번 주말에 영화는 어떠신가요?!

추가로 히로스에 료코 주연의 비밀도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이 원작입니다. 백야행도 이 사람 소설이 원작.

백야행은 일본 드라마도 있는데 보세요. 

지금 세어보니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중에 약 32권의 책을 읽었네요... 이 사람의 소설은 읽을 때마다 참신하고 새로워요.

그럼 뿅!


일본 소설가중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도 참 좋아했는데 1Q84 안 읽고 있네요.

항상 비슷한 스토리의 진행..(1Q84는 다르다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