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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삼성 SSD 970 EVO PLUS 1TB & 마이그레이션

최근 아마존에서 970 evo plus 1tb가 싸게 나왔길래 하나 구매를 하였다.

1테라에 150불인데 환율도 좋아서 바로 구매.

배송비는 좀 천천히 오는 옵션으로 7.5불

1주 안에 오는 빠른 배송은 12.5불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함.

컴퓨터 부속품은 200불까지는 관부가세가 안 붙기 때문에 부담없이 직구하기 좋다.

참고로 한국에서 해당 제품을 정품으로 구매하려면 275,000원이다.

정품은 한국내에서 AS를 받을 수 있고, 내가 구매한 해외제품을 직구한 것은 국내에서 AS받을 수가 없다.

국내에서 병행제품으로 판매하는 것들도 AS가 어려울 수 있으니 꺼려지는 경우는 정품구매를 추천...

다만 램이나 SSD같은 경우는 사실 초기 불량이나 사용중 고장이 거의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해외 직구로 구매하였다.

요즘에는 기술이 좋아져서 추가 SSD를  사더라도 기존에 사용하던 SSD의 데이터를 그대로 새 SSD로 옮길 수 있다.

안에 있는 모든 데이터도 옮겨지며 윈도우까지 옮겨져서 바로 부팅된다.

해당 기능은 마이그레이션이라고 하며 프로그램은 삼성전자에서 받을 수 있다.

삼성 SSD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각 제조사 홈페이지 또는 구글 검색으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처음에는 잘 안됐는데 970 evo plus의 nvme 드라이버 설치 후 마이그레이션이 됐다.

안되길래 포맷을 하고 다시 설치해야되나 피곤해지던 찰나... 다행!

사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파일 옮기는 것 외에는 체감하기 힘들다. 

데이터 읽고 쓰는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 가장 체감이 된다고 하며,

보통 게임 로딩에도 0.5초에서 1초 정도 단축되는 정도? 라고 하는데 맞는 것 같다.

 

970EVO PLUS - NVME
850 EVO - SATA
HDD

위에서부터 970evo plus, 850evo, HDD 순이며, 지금 시점에 980을 사지 않은 이유는 메인보드도 바꿔줘야 980속도를 다 뽑아낼 수 있기 때문... ㅠㅠ

사타 방식의 SSD도 충분히 빨랐는데 PCIe 3.0으로 사용하는 m.2의 SSD는 굉장한 속도를 보인다.

무엇보다 1테라이기 때문에 이제 파일을 지웠다 새로 깔필요가 없는 부분이 가장 만족스럽다.

기존 사용하고 있던 SSD는 250GB이기 때문에 요즘 나오는 게임들 하나 설치하려면 기존에 있던 파일들을 대거 정리를 해야됐기 때문에 굉장한 스트레스였다. HDD에는 절대 설치하고 싶지 않기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디스크는 HDD 1테라, 300기가인데 이중 300기가짜리 오래된 하드디스크도 조만간 정리해서 버려야겠다.

 


 

m.2 방식의 SSD를 살 때 주의사항

1. 해당 ssd가 sata방식인지 PCIe 방식인지 필수로 확인해야 함

m.2처럼 생겼더라도 PCIe 방식을 지원안하면 네모박스로 생긴 SSD랑 속도차이가 없다.

 

m.2 방식의 SSD 설치할 때 주의사항

1. 메인보드의 그래픽카드 꽂는 곳 근처에 m.2 를 끼울 수 있는 곳이 보통 2개 정도 있다.

단 둘다 최고 속도를 뽑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 메인보드별 더 높은 속도를 낼 수 있는 곳에 꽂아야 된다.

나머지 한 곳은 SATA속도내는 메인보드가 많다.

또한 해당 슬롯에 끼우게 되면, 기존 사용하던 사타커넥트가 죽는 곳이 생긴다.

마찬가지로 메인보드 설명서를 확인해서 어느 곳이 죽는지 확인 후 다른 디스크는 살아있는 곳에 꼽아야 한다.

보통 m.2 설치후 하드디스크 인식안된다는 사람이 많은데 해당 이슈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