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얀센 후기

코로나 백신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백신 접종 후기 남깁니다.

 

 

[얀센 회사는?]

일단 얀센에 대해서 잘 모르고 위험한 백신 아니냐라고 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얀센 백신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타이레놀 제조사입니다. 또한 얀센은 존슨앤존슨의 제약부분 계열사입니다.

아예 모를 때보다 갑자기 신뢰도 올라갔죠?

 

[얀센 백신 특징]

바이러스 백터 방식이며(AZ와 동일) 1회 접종입니다.

 

[백신 접종 후기]

06/11 금

15시 백신 접종(접종 후 15분 대기)

15시 15분 이상없어서 출근(검진 후 사람에 따라 30분 대기)

18시 약간의 두통이 있고 피로감이 느껴져서 더 아파지기 전 타이레놀 한 알 먹음

22시 두통이 다시 생겨서 타이레놀 한 알 먹음

 

06/12 토

새벽시간대에 온몸이 쑤시고 아픈 몸살감기 증세가 있어서 밤새도록 끙끙 앓으면서 잠

아침에 일어나서 뼈마디 관절이 쑤시고 아파서 타이레놀 한 알 먹음

 

06/13 일

컨디션 괜찮아졌으나 주사 맞은 부위는 아직 아픔

 

06/14 월

신체 컨디션은 다 회복. 주사 맞은 부위는 아직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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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타이레놀 먹었어야 했는데 졸음도 쏟아지고 몸이 너무 아파서 물이랑 약챙겨서 먹을 힘이 안 나더라구요.

잠들기 전에는 약을 미리 먹고 자는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참고]

진통제에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이부프로펜(또는 덱시부프로펜) 계열이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백신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를 추천하더라구요.

아세트아미노펜의 대표 상품은 타이레놀이고 다른 상품들도 70여가지 있다고 합니다.

타이레놀이 약국에 없을 때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 달라고 하시면 되요.

두 가지 진통제 중 어떤게 좋냐고 물었을 때 의사선생님의 답변이었습니다.

덱시부프로펜은 해외에서 백신 효능을 감소시키는 현상이 있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정확하지 않음)

 

[해외여행 관련]

1. 21년 5월초 한국에서 백신 접종완료한 사람의 경우 해외에서 귀국 시 자가격리 면제(대신 능동감시대상자로 분류)

2. 21년 7월초 트레블 버블 허용하는 나라끼리의 자가격리 면제(단 단체여행만 허용)

위 1번과 2번은 결이 좀 다른걸로 확인 됩니다.

분명 과거에 자가격리 면제를 이미 진행한다 하였는데 갑자기 7월되서 단체여행객에게만 자가격리 면제라는 뉴스를 보고 여러가지 찾아봤는데, 2번의 경우 트레블 버블을 허용하는 나라끼리 협정에 대한 내용으로 1번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이미 하와이는 하와이 주에서 허가한 지정병원(연대 세브란스 병원, 인하대병원 등)에서 출발 72시간 전에 검사를 받고 가면 자가격리 면제하는 곳입니다. 또한 아래 이미지를 통해 7월 전부터 이미 국내에서 자가격리가 없었다는 걸 알 수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1. 해외 출국 전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하였을 것

2.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가 음성일 것

3.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없을 것

4. 입국일 기준 변이주 바이러스 유행국가에서 입국한 것이 아닐 것

 

백신 접종 후 출국한 사람의 경우 대부분 위 4가지에 해당이 안되서 자가격리 면제되고 능동감시 대상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해당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면 댓글 부탁드리며, 관련 정보 부탁드립니다.

저도 계속 내용 찾아서 업뎃 가능한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왜 이렇게 애매하게 설명을 해놨는지......

 

외교부 파일 참고

https://www.0404.go.kr/dev/notice_view.mofa?id=ATC0000000008564&pagenum=1&st=title&stext=

공지사항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질병청 5월 공지내용

http://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4000000&bid=0014&act=view&list_no=713200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