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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2011.09.23 이 날의 요리는 월남쌈.


사실 아버지 생신때 하려고했는데 여행을 가는 바람에 한참 뒤로 미뤄졌습니다.
닭고기를 이용하려했지만 없는관계로 소고기 부채살을 사서 했는데 가격이 꽤 나가더군요.
재료는 소고기(부채살) 2개-대략 400g, 파프리카 빨간색 노란색 각 한개씩, 양파 반쪽, 당근 한개, 라이스페이퍼, 이름모를 야채
소스는 스윗칠리소스가 있는줄알고 땅콩쨈소스만 했어요. 집에없었는데 그 대신 스테이크소스랑 같이 먹었더니 새콤한게 맛있더라구요. 땅콩잼에 설탕좀 넣고 뜨거운물 부어서 묽게 해주시면 소스는 끝~ 양파는 미리 잘라서 찬물에 넣어둬야지 매운기가 빠진답니다. 
라이스페이퍼는 찬물에 담궈도 된다했는데 그렇게하면 싸먹기엔 좀 뻣뻣해서 그냥 늘 하던 방식대로 뜨거운물을 이용했어요.
처음하면 들러붙어서 잘 안되는데, 요령이 있답니다.
뜨거운물에 잠깐 넣고 빠르게 돌린다음 빼야되요. 즉, 뻣뻣할때 빼는게 중요합니다. 빼서 접시에 놓으면 충분히 다 풀리거든요.
술은 와인한잔했습니다.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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