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해변에서 캠핑하고 서울 출발하기전 거제에서 유명한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을 찾았습니다. 해금강이 바로 옆이었지만 배를 타야되기때문에 걸어서 갈 수 있는 두 곳만 보고 올라왔습니다.
확트인 전망과함께 푸른 바닷물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영화도 촬영했다고 하고, 1박2일도 촬영했다합니다.
풍차 아래쪽에 보면 도장포 유람선터미널이 있습니다.
멀리서 봐도 "저기가 바람의 언덕이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조금 더 줌해서 찍었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조금 뒤에 가기로하고, 주차장에서 가까운 신선대를 향해 뒤를 돌아보면 해금강 테마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이 예전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곳일까요??
신선대를 향해 걸어가보다 한장 더 찍어봅니다.
돌들이 참 멋져요!!
새들도 시원하게 날아다니네요.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꼭 칠판 같습니다.
아까의 길을 걸어와서 신선대에서 찍어봤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섬들이 수묵화같네요~ 절경이다...
햇빛도 쨍해서 겨울인데도 춥지않았어요.
바다낚시 즐기시는 분. 몇마리 낚으셨을까요?? 안 낚이더라도 정말 즐거울 것 같네요.
신선대는 다 위의 돌과 같이 퇴적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바람의 언덕으로 걸어가봅시다~
15분 정도 걸어가면 풍차가 나옵니다.
언덕아래 집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게 귀엽네요.
같은 장소에서 틸트효과로 찍었습니다. 더 깜찍!
틸트효과 재미나네요. 도장포 유람선 터미널입니다.
드디어 풍차 앞까지왔습니다.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처럼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기러기들이 쉬고있는 저것은 무엇일까요??
따뜻한 계절에오면 더 멋졌을 것 같아 아쉽네요. 푸른 빛 도는 봄 여름에 한번 더 찾고 싶은 곳!
바닷물색깔이 어쩜 이리 아름다운지... 테트라포드 뒷쪽 물이 머무는 곳엔 사람들이 버리고간 쓰레기로 가득했습니다. ㅠ.ㅠ
바다야 아프지마...음료수 캔과 페트병, 과자봉지가 너무 가득한게.. 청소가 좀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다시 올라오면서 역광으로 한장.
옆에 누구 앉을 사람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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