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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내여행

광교산을 오르다. 등산을 좋아하진 않지만 형에게 끌려 다녀오게된 광교산.가보니 주말이라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고 주차장도 거의 만차.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등산시작~!저 앞에 보이는 차들은 다 주차... 등산 뉴비인 나는 몰랐지만 유명한 산이라하였다. 또한 너무 험하지도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 반딧불이 화장실을 시작점으로 등산시작! 조금올라가다보면 바로 경기대학교가보인다. 물론 입구는아니지만 대학교로 통하는 길이 있다. 형제봉까진 3.4Km 남았다. 올라가면서 계속 형에게 시루봉말고 형제봉까지만 가자고... ㅋㅋㅋ곧 해 떨어지면 위험하다고 꼬득였다. 문암골갈림길까지왔다. 1.7Km 올라온지점. 형제봉은 딱 올라온것만큼만 가면된다! 조금 더 올라가보니 유해발굴 지역이 나왔다.감사합니다... 경기대까진 1Km도 안남은상황.. 더보기
여름 마지막 목적지, 남해군 다랭이마을 이번여행의 마지막 코스 다랭이마을을 찾았다. 어째 남해에와서는 다니는 곳이 전부 무슨무슨마을...다른 마을보다 펜션 비중이 좀 적다뿐이지 역시 다랭이마을도 펜션화? 되었다.카페도 하나있고 맨발의 기봉이 촬영했던 곳도 있다고 한다.남해쪽이 예뻐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소로 많이 선택되는 듯 하다.마을 코스중 가장 예뻤던 곳. 날씨만 좋고 맑았으면 정말 좋은 사진 담아왔을텐데 그게좀 아쉽다.독일마을 본사람들은 바로 다랭이 마을로 이동하는 듯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었다. 엄청난 이정표들... 길이 꼬불꼬불해서 동피랑마을처럼 이곳저곳 다 둘러보긴 어려웠다. 특히나 기봉이 촬영장소는 너무 동떨어져있어서 포기.마을에 약간이나마 벽화가 그려져 있다. 역시 날씨가 안도와줌 ㅡ.ㅜ 바닷바람이 많이 불지않고 짠기운이 없.. 더보기
남해군여행, 독일마을과 미국마을 거제-통영-남해군을 잇는 마지막 여행길.그냥 올라면 힘들게 내려온게 아쉬우니 찾아가본 독일마을과 미국마을.허나 마을이라고해서 기대하고 갔건만 그저 '펜션단지'였을뿐.독일마을이야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 이제서야 부랴부랴 독일관련 박물관? 같은걸 짓고 있던데 미국마을은 그런 것도 없었다.독일마을에 정말 많은 사람이 찾아와서 구경했는데 길도 좁아 운전하는데 힘들었고, 나처럼 실망해서 동행자에게 "그만 가자."라고 얘기하는 걸 들었다. 독일마을은 입장료와 주차비는 없었고, 근처 원예예술촌은 입장료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환상의 커플 촬영지라는 유명세 덕에 많은 사람들이 찾았지만 빛좋은 개살구였던 곳으로 기억에 남을 듯. 독일마을에서 30분정도 가다보면 나오는 미국마을.미국마을은 정말 길가면서 보이는게 전부다. .. 더보기
통영 여행의 화룡점정, 통피랑 벽화 마을을 가다. 다른 곳도 많았지만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곳, 가장 볼게 많았던 곳이 통피랑 마을이 아니었나 싶다. 남쪽 시장에서 올라오는 길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고 그 쪽에 보면 동피랑 게스트하우스도 하나 위치해 있다. 통영 볼거리가 은근 몰려있어서 경주와 마찬가지로 동선이 짧아서 좋았다. 동피랑 마을은 다른 벽화마을보다 더 잘 돼 있는 느낌이고 길도 복잡하지않고 좋았다.예전 태극도마을만 생각하면... 눈물이 ㅠ.ㅠ동피랑 마을을 다 보는데에는 30~1시간 정도 소유되며 카페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여유가 있었더라면 천천히 통영 시내를 구경하며 차한잔하면 좋을 듯 싶다. 동피랑마을 초입부 많은 사람들이 더워하는게 눈에 선하다. ㅎㅎ 깨알같이 좁은 공간에도 벽화가 그려져 있다. 송중기 좋아하는 맘은 알겠는데 애기들.. 더보기
통영 강구안 통영 강구안이라고 거북선이나 판옥선을 제작해서 물에 띄어논 곳이다. 생각보다 그냥 길가에있어서 놀랬고, 밖에서 보는게 다가아니라 작은 박물관처럼 안에 입장해서 보는 게 있었으나 그냥 보지않고 밖에서 배만 구경하기로 하였다.날씨가 너무 더워 후딱보고 밥먹을 생각뿐... 배들이 쭉 늘어서 있고 옆에는 꽤 큰 공터, 거기에 농구코트도있다. 농구하다 공이 물에 빠지면 어쩌지..? 토?영 이야기~길. 제주 올레길과 비슷한 느낌. 입장료가 2천원인가 3천원인가 했던걸로.. 꽤 큰 물고기가 노닐고 있는데 물이 넘 더러웠음. ㅜ.ㅜ 더보기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백팩에서 가장 먼저 나와 동피랑 마을을 가려했는데, 주인장께서 미륵산 케이블카부터 가야된다고 했다.사람이 너무많아서 기다려야되기때문에 매표부터하는게 이득이라는 얘기.가보니 그말이 실감나는데 9시부터 케이블카는 운행하고 우리는 8시 반에 도착을 했다. 삼십분이나 일찍왔는데 기다리는 사람만 거의 300명... 지금 휴가철이라 사람이 더 많다고 한다. 8월1일부터는 본격 성수기라 케이블카 운행시간이 8시 30분 부터.내가 받은 티켓번호는 280번대, 좀만 늦었어도 정말 한참 기다릴뻔 하였다. 하늘이 진짜 안도와준다. 계속 뿌옇게 파란하늘 안보여줌... ㅜ.ㅜ 포토존인데 먼가좀 아쉽... 많은사람들이 여기서 앉아서 한짱씩 찍어간다. 안에는 진짜 찜통, 한증막. 더워 죽을뻔했다. 순방향에앉은사람들은 시원한 것 같.. 더보기
통영 해저터널을 가다 통영에서의 첫날밤, 여행의 마지막밤.통영대교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는데, 낮에 주인아주머니께 연락이 왔다.회 파티를 할건데 참석하려면 일인당 만원씩 내면 된다고...이런걸 내심 기대했기에 참석하겠다 하였다.숙소에가서 씻고 적당히 쉬다보니 회파티하는 시간 21시가 되었고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였다.주인장님의 한마디와 함께 처음 보는 분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담소를 나누었다.시간은 23시까지, 하지만 아쉬웠던 지라 다들 잠을 이루지 못했다.나역시 아쉬웠고, 밤에 해저터널 야경 구경하러 가기로 한 일정이 생각나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겨 숙소를 나왔다.형은 술을 많이 먹어서 정신이 오락가락, 강제로 끌고 나왔다. ㅋㅋ숙소가 해저터널 남쪽 입구 근처였지만 해저터널 입구는 조금 다른 곳에 위치하기에 걸어서 1.. 더보기
통영 여행 첫번째, 이순신공원을 가다 거제에서 밥먹고왔지만 배가 너무 고파 빠르게 이순신공원을 보고 통영에서 먹어봐야한다는 멍게비빔밥집을 가기로 했다.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배고픈상태로 걸으니 너무 허기졌다. ㅋㅋ이순신공원에서는 한산도를 볼 수 있고 이순신 장군 동상, 산책로, 전망데크, 전통문화관, 학익정이 있다.쉬어가는 벤치와 운동기구, 산책로가 있다. 산책로가 꽤나 길어서 배가고픈 우리에겐 무리였다. 결국 동상근처에서 구경좀 하고 바다보고 사진찍고 내려왔다. 주차장에서 이순신동산 있는 곳으로 오르는길. 오르막길 덕분에 더운날 땀이 좀 났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곳이 탁 트여서 참 시원하다. 다른분들도 같은 생각인가보다. 방파제와 들어오는 배. 여유로운 바닷가 풍경~ 위엄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사진에서보면 이순신공원쪽이 북쪽이고 한산도쪽이.. 더보기
거제여행, 신선대-바람의언덕-해금강 겨울에 찾았고 다시한번 찾은 거제도. 다시봐도 경치 좋고 물도 푸르고. 피서철이라그런지 주차공간은 꽉 찼고 주유소 근처에 간신히 주차 가능했다. 먼저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신선대 전망대로 가서 경치를 보기로 하고 올라갔다. 그런데 신선대전망대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워낙 가까이 있기때문에 주유소 근처 주차장에 주차하고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날씨가 매우 흐렸음에도 아름다웠다. 멀리 있는건 수묵화 같은 느낌도 들고. 조금 후 가볼 신선대. 이미 사람들이와서 구경하고 있다. 신선대에서 가장 바다 가까운 곳에가면 낚시하는 분들이 몇몇 계신다. 서해바다만해도 황토빛인데 남해와 제주도는 물이 푸르러 참 보기 좋다. 신선대전망대를 뒤로하고 가까운 바람의 언덕부터 가기로 하였다. 작년에도.. 더보기
다시 찾은 거제도, 학동몰돌, 여차몽돌 경주에서 차를타고 바로 거제도로 이동하였다. 가는길에 가덕해저터널도 타보고, 거가대교도 타봤는데 역시 인간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어떻게 바다에 이 큰 터널과 다리를 놓았을까? 하는생각들. 숙소가 통영에있어 거제도는 정말 빠르게 보고 지나간 것 같다.예전에도 한번 찾았던 곳이라 옛기억이 새록새록~장승포항에서 싱싱게장을 먹고 바로 학동몽돌-신선대, 바람의언덕, 신선대-여차몽돌까지 보고 통영으로 넘어가는 코스.거제포로수용소를 보라고 했지만 서대문형무소와 비슷할 것 같고 동선과 멀어서 그냥 패스하기로 했다. 학동몽돌은 2013년까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오토캠핑장이 바로 근처에있어 캠핑 좋아하는 사람들은 찾으면 좋을 것 같다. 이 포스팅은 거제 몽돌코스!...!! 가덕 해저터널로 특별~ 할 것 같았지만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