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용하던 스팀다리미가 오래되서 그런지 스팀이 제대로 안나오고 나왔다 안나왔다를 반복하는걸 보니 수명이 다도니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스팀다리미를 사려고 포털사이트를 기웃기웃하던차에 생각보다 비싸지않은 가격대에 스팀다리미를 구매할 수 있겠더라구요.
원래 구매를 망설였던 게 필립스의 스팀다리미처럼 가격이 좀 나가거나, 별도 다리미판이랑 연결되서 굉장히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스팀다리미만 보였었거든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16.gif)
건식다리미도 선택지 중에 하나겠지만, 사실 다리미질을 그렇게 잘 하지 못하기도 하거니와 다리미할만큼 구겨지는 옷이 많지는 않았기 때문에 옷걸이에 걸어둔 상태로 간편하게 심한 옷 주름정도만 펴도되는 스팀다리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시중에 여러 핸디형 스팀다리미가 많은데 왜 오스너 제품으로 골랐냐 하면,
- 4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대
- 약 2만에 가까운 리뷰수(구매자가 많다는 뜻)
- 물통 교환이 편한점
- 타사 제품에 비해 물통양이 큼
- 직관적으로 구분 가능한 스팀량
사실 핸디형 스팀다리미는 거의 3~4만원대에 포지셔닝되어있습니다. 최저가만 고집하기보다는 기능적인 측면에서 조금 더 나은 제품을 조금 더 주더라도 구매하는게 실사용시 좋을테니까요.
또한 아무도 구매하지 않았던 제품, 구매자가 적은 제품을 선뜻 구매하기는 꺼려졌습니다.
스팀다리미 후기에 보면 물통이 작아서 한 번에 많은양의 옷을 다림질 하기 힘들다는 얘기가 있어서 물통 크기도 체크해보았는데, 오스너는 생수통과도 호환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스팀분사량에 따라 녹색/파란색/빨간색 방식으로 알기 쉽게 되어있었습니다.
실제 사용해봤을 때 빨간색(터보) 모드로 진행하기보다는 녹색(에코)모드로 진행하는게 초보자나 옷감에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빠르게 다림질 할 필요가 있거나 옷감이 상하는 것에 큰 걱정이 없는 옷이라면 터보모드로 해도 좋을 것 같네요.
확실히 스팀 분사량이 많다보니깐 물이 금방 없어지네요.
마지막으로 스팀다리미 사용시 건식다리미에 비해서 안전한 것 같지만, 스팀의 온도가 엄청 뜨겁기 때문에 조심하세요.
저도 사용하다가 스팀에 한 번 데일뻔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0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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