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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1.04.04 노미오와 줄리엣 시사회

처음에 시사회 신청할 땐 이거 걸리면 거리도 멀고 시간도 늦어서 보러가려나, 라는 마음으로 했다.

다른 시사회 신청하며 겸사겸사 한건데 하필 애니매이션이 되다니!!

다른거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기왕 당첨된거 같이 갈 사람 물색해봤으나....

다들 나와 같은생각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고... 남주기는 아깝고... 그래서 나는 혼자 가야했고...

사람들 많이 안왔을 줄 알았는데, 웬걸!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아마 다른 시사회도 왕십리 CGV에서 한 모양이다.

생각보다 멀지않아서-지하철21분-금방도착해 20분정도 기다리다가 입장하는데, 나처럼 혼자온사람은 없는 듯 싶었다.

아이들도 많았고 연인도 많았고 친구들이랑 같이 온사람도 많앗다. 하지만 나처럼 싱글로 와서 영화에 집중한 사람은

없었는듯!! ㅠ.ㅠ

영화 시작하기전에 더빙에 참가한 연예인 세명이 무대에 나와서 인사를 했다.

지연, 정주리, 이준 이렇게 왔다. 어두운 곳이라 잘 보이지않았으나 지연의 미모는 굉장했다.

역시 아무나 연예인 하는 게 아닌 듯 싶다. 한 2분정도 짧게 인사하고 내려갔고 바로 영화 상영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남녀간의 사랑을 다루진않았고 유리인형(?)의 사랑을 다뤘는데 로미오와 줄리엣과는 사알짝 다르다.

궁금하면 직접 보라!!

이준은 나름 잘 어울린 거 같은데 지연이 살짝 어색했다. 그래도 듣다보니 적응이 되어서 괜찮았다.

지연은 다음번에 할 땐 더 잘 할 것 같다.

솔직히 기대 안했지만 요즘 나오는 영화들에 비해 훨씬 재밌었다. 다만 3D라서 안경 착용하느라 코가 좀 아팠다.

정어리냠냠의 추천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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