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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라이브 후기 간만에 좋은 한국 영화를 본 것 같아 기분이 좋다.우리나라에서 테러영화는 잘 만들지 않고, 큰 흥행했던 적이 있었던가?더 테러라이브 같은경우는 꼭 "맨프롬어스"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영화 시작과 끝이 계속 방송실안에서 이루어지지만 충분히 스토리전개를 가능케하며 보는이로하여금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그 부분. 그것이 맨프롬어스와 유사했다. 영화의 결말에 대한 복선이 중간중간 나오고 있으며, 어떻게 보면 해피엔딩이라 볼 수 있겠다.우리나라의 어두운 단면에 대해 얘기를 하며, 마지막에는 굴복하지않고 반항하는 모습을 통해 무거운 마음의 짐을 조금은 덜 수 있게 했다.설국열차와 많이 비교되는 영화지만, 두 영화를 모두 본 사람들은 테러라이브도 굉장히 재밌었다고 말한다.어쩌면 너무 큰 기대를 갖게해버린 설국열차의 마.. 더보기
경주 천마총을 가다. 천마총이라고 더 잘 알려진 대릉원. 항상 국사책에보면 표지를 장식한 천마도가 나왔던 곳이다. 다른 능에 비해 규모가 더 크며, 무덤 안에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게 만들어놔서그런지 사람들의 발길도 많았다.안에 있는 천마도는 모조품이며 진짜는 경주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안에서 사진촬영하지말라고 적혀있지만, 아무도 신경안쓰고 찰칵찰칵.몇몇 플래시 켜는사람대문에 대다수가 사진촬영을 할 수 없다니 아쉽다. 하지만 그와중에 사진찍는사람들은 더 얄밉다. 주차장에 있는데 다들 멋있어보여서인지 사진을 한장씩 담아갔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 주차장도 꽤 크다. 그럼에도 거의 만차였었다. 요금 1,500원에 주차비 1,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대릉원 설명은 티켓 뒷면에서 확인 가능. 대릉원은 능도 능이지만 길도 .. 더보기
경주 여행 세번째, 경주 무열왕릉 이번에 간 곳은 태종 무열왕이 안치된 무열왕릉이다. 이로서 세번째 능을 방문했다. 경주 여행 시작부터 지금까지 능만 보고 있어도, 지금 안보면 언제 볼까 싶은 마음에 발걸음을 뗐다. 어른500원 주차비는 무료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들어가는 전 입구를 한번 담아봤다. 거북이가 비석을 메고 있다. 이 사진을 찍을때 안내원께서 이야기를 하는데... 김춘추의 키는 2m를 넘었고, 음경이 45Cm였다고...... 능 주위로 소나무가 빼곡히 둘러쌓고 있으니 위엄이 느껴진다.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이곳 그늘에선 경주 주민들이 햇빛을 피해 쉬고 있는 사람이 몇몇 있었다. 뒤쪽으로 능이 더있는데 누구의 능인지 모르는 것도 있다고 한다. 아마 같이 있으니 매우 가까운 사이었을 것이다. 무열왕릉을 뒤로 하고 길 건너에 웬.. 더보기
경주 여행 두번째 장소 김유신묘 오릉을 보고 두번째로 김유신묘를 찾아갔다. 오릉에 비해 그 규모는 작았지만, 능자체만 놓고 보았을때 더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도 오릉에비해 훨씬 많았다. 김유신은 유명하니...김유신(595∼673)은 김춘추(태종무열왕)와 혈연관계이며, 삼국통일에 중심 역할을 한 사람이기때문에 따로 묘를 해주지 않았을까 싶다. 어른 500원, 주차비는 무료였다. 이번에도 표 뒤에 김유신 묘에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김유신묘 올라가는길 양쪽에 나무가있어 잠깐이나마 땀을 식힐 수 있어 좋았다. 크게 한번 잡아보았다. 이 비석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 장군의 위업을 기록한 신도비이다. 한사람의 일대기를 비석안에 다 적을 수 있다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