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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7 우물우물 오믈렛 며칠전에 타나토노트 읽다가 주인공이 오믈렛 만들어 먹길래 도전! 집에 재료가 뭐가 있나 확인 후 양파, 당근, 버섯, 스팸, 부추, 방울토마토를 발견. 원래 많이 할 생각은 없었으나, 재료를 너무 많이 넣다보니 부득이하게 계란을 5개나 써버렸다. 비싼 계란 ㅠ.ㅠ 스팸이 들어가므로 간은 따로 하지 않았고, 점심시간도 훌쩍 지나 배가 너무 고프고 귀찮아서 재료를 크게 썰었더니 뒤집기가 힘들었다. 두 판이 나왔는데 사진에 나온건 처음에 뒤집기 실패한 그 것. 사진을 안 찍은 두번째는 배가고픈터라 생략... 집에 우유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마침 딱 떨어져서 아쉬운 오믈렛ㅋ 이걸로 오늘 점심도 지나갔다~ 더보기
2011.03.18 서울대공원 1년마다 한번씩은 꼭 오게되는 동물원.아직 날씨가 제법 쌀쌀했지만 바람이 불지 않을 땐 햇볕이 좋아 따듯했다. 조금 기다렸다가 4월 달에 갔더라면 생기도는 나무와 풀들도 봤을텐데 조금 아쉽다. 그래서인지 사람들도 별로 없었다. ^^ 패키지(리프트+코끼리열차+동물원입장료) 가격은 성인 8000원. 끝나고 저녁식사와 후식! 더보기
2011.03.17 63빌딩 'Live 코믹뮤직쇼 [판타-스틱]' 외삼촌께서 공연보라고 티켓을 주셔서 부모님과 함께 63빌딩에 다녀왔다. 내기억으로는 아마 처음 간 것 같은데, 시간이 부족하여 많이 둘러보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 유명한 건물이라그런지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세련되 보였다. 송승헌이 후원하는 '판타스틱'이라는 공연이었는데, 처음에는 난타인줄로만 알았는데 난타뿐만아니라 한국 국악도 접목시킨 공연이었다. 스토리는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의 마음을 돌리려 하늘북을 찢게되고, 그 북을 찢어서 벌을 받는다. 벌은 귀신이 되어 연주를 하는 것. 사람으로 환생하기위해서는 연주를 잘 해야(?)된다. 여튼 그렇게 연주를 몇번에 걸쳐 하고 점수가 나온다. 나중에 100점이되면서 훈훈하게 끝이난다. 그냥 단순히 연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도 참여하며 코믹한 공연이다. 참.. 더보기
2011.03.13 인사동 가깝다면 정말 가까운 인사동이지만 혼자서는 잘 안다니게되서 오랜만에 가본 인사동.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너무 좋아서 다니기 힘들었을정도였다. 아마 갑자기 날씨가 확 풀린 탓인 듯! 같이 나오신분들과 이곳 저곳 둘러보다 마지막 경인미술관에서 말차! 를 한잔 쭈욱~ 들이켰는데 살짝 비린 맛이... 오랜만에 코에 바람 넣어서 즐거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