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행의 마지막 코스 다랭이마을을 찾았다. 어째 남해에와서는 다니는 곳이 전부 무슨무슨마을...
다른 마을보다 펜션 비중이 좀 적다뿐이지 역시 다랭이마을도 펜션화? 되었다.
카페도 하나있고 맨발의 기봉이 촬영했던 곳도 있다고 한다.
남해쪽이 예뻐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소로 많이 선택되는 듯 하다.
마을 코스중 가장 예뻤던 곳. 날씨만 좋고 맑았으면 정말 좋은 사진 담아왔을텐데 그게좀 아쉽다.
독일마을 본사람들은 바로 다랭이 마을로 이동하는 듯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었다.
엄청난 이정표들... 길이 꼬불꼬불해서 동피랑마을처럼 이곳저곳 다 둘러보긴 어려웠다.
특히나 기봉이 촬영장소는 너무 동떨어져있어서 포기.
마을에 약간이나마 벽화가 그려져 있다.
역시 날씨가 안도와줌 ㅡ.ㅜ 바닷바람이 많이 불지않고 짠기운이 없어, 이곳에서 살면 바다를 보며 참 좋을 것 같았다.
차도를 끼고 위아래로 계단식 논밭이 펼쳐져있다.
가장 사람이 많았던 곳. 길 중간쯤 가다보면 포토존이있다.
다랭이마을의 원래 이름은 가천마을. 다랭이의 의미는 계단식 논처럼 좁은 밭이나 논을 지칭하는 말이라 한다.
진짜 멋지고 좋은데, 날씨 너하나만 빼고 ㅡ_ㅡ^
2013년도의 여름 여행도 이렇게 끝이 난다. 매우 더워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전국 곳곳 돌아다니며 이것 저것 보니 참으로 좋았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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