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좋아하진 않지만 형에게 끌려 다녀오게된 광교산.
가보니 주말이라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고 주차장도 거의 만차.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등산시작~!
저 앞에 보이는 차들은 다 주차...
등산 뉴비인 나는 몰랐지만 유명한 산이라하였다. 또한 너무 험하지도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
반딧불이 화장실을 시작점으로 등산시작!
조금올라가다보면 바로 경기대학교가보인다. 물론 입구는아니지만 대학교로 통하는 길이 있다.
형제봉까진 3.4Km 남았다. 올라가면서 계속 형에게 시루봉말고 형제봉까지만 가자고... ㅋㅋㅋ
곧 해 떨어지면 위험하다고 꼬득였다.
문암골갈림길까지왔다. 1.7Km 올라온지점. 형제봉은 딱 올라온것만큼만 가면된다!
조금 더 올라가보니 유해발굴 지역이 나왔다.
감사합니다...
경기대까진 1Km도 안남은상황. 조금 더 힘내서 걸었다.
사실 산이 그리 힘들진않았는데 형은 가방을 메서그런지 많이 힘들어보였다. ㅋㅋ
천국의 계단까진아니지만 380계단이라니 ㅡ.ㅜ
오르고 또 오르고 쭉쭉쭉...
마지막 고비 암벽등반!! 이렇게보니 정말 가팔라보이지만 대략 45도경사? 마음놓고 오르기엔 좀 위험했다.
가장 조심해야될 구간.
전망이 확 트인게 시원~~
낭떠러지라 간담도 서늘해져서 시원~
조금만 더 가면 목적지 형제봉에 도착할 수 있다. 사진 몇장 인증샷으로 남겨주고, 시루봉가잔 형때문에 또 걷는다...
내려왔다가,
길잘못들어서 다시 올라감 ㅜ.ㅠ
덕분에 이런 돌탑?? 같은 것도 보고.. 저런게 세개 있었던가.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라면하나 후루룩 먹고 다시 형제봉에 돌아가 보는데 완전 예뻤다.
다만 카메라가 사람눈처럼 찍어내지못해서 아쉽... 역시 사진은 매직아워에 찰칵해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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