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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오늘자 점심, 코나야에서 카레우동을 냠냠

점심은 코엑스에 가서 카레우동을 먹었습니다.

일단 카레를 좋아하기에 잔뜩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유명한 곳인지 점심시간에도 줄을 서야해서 10분? 정도 기다렸네요.



▲같이간 분의 추천을 받아 좀 매콤한 카레우동을 시켜보았습니다.

'우마카라' 의 이름을 가진 카레우동세트였는데 첫 한 술을 뜰 때에는 살짝 매운 느낌?

그런데 점점 마일리지가 적립되듯 매운맛이 착착 쌓여갑니다. ㅡ.ㅜ

그런데 싫지 않은 매운 맛. 며칠 전 고통스러운 매운맛을 먹고, 맛있는 매운맛을 맛보니 더 맛있는 기분~

보통 식당에 가면 항상 양이 적었는데, 여기는 양도 넉넉해서 배고픈 느낌은 없었네요.

여러 메뉴가 많았는데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우마카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일본 특유의 카레는 아니었지만, 이 카레만의 매력이 있네요.

다음번에 갈 때에는 좀 부드러운 맛을 시켜서 길게 맛 보고 싶네요. ㅎㅎ



▲얼얼해진 혀를 시원하게 녹이러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백미당' 이라고 똑같이 코엑스에 있는데, 얼음알갱이가 상당히 부드럽고 작아서 혀에서 사르르 녹는데, 매운맛이 한순간에 싹~ 사라졌어요. 거기다 굉장히 부드러워 보였는데 생각보다 단단해서 두 번 놀란!!

옆에 있는 초콜릿을 찍어서 먹으니 순식간에 폭풍흡입. ㅋㅋ



이렇게 오늘 하루도 배만 점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