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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Snowpiercer, 2013) 후기 개봉 전, 해봉 후 말이 많았던 영화, 설국열차.정말 개봉하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영화가 아닐까 싶다.지구온난화로인해 빙하기가 도래하고 생존을 위해 계속 달리는 열차에서 지내야된다는 스토리,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다.그 안에서 일어나는 계급, 위치의 문제. 약간 뻔할 수 있지만 달리 이 주제초 풀어나갈 스토리는 그닥 없어보였기에...다만 마지막에 일어나는 반전은 정말 예상도 못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나오는 '균형' 이게 키워드였나.'양갱'을 사서가라는 사람들... 아직 안보신분들은 양갱 사가세요. ㅋㅋㅋ 설국열차덕에 양갱이 많이 팔릴듯.마지막 결말 부분이 너무나 아쉬웠던 영화. 다시 회복하는 지구를 표현하고자 한 것 같은데 결말부분에서보면 그냥 인류는 종말이 아닐까 싶다. 캡.. 더보기
통영 먹거리, 수정식당의 멍게비빔밥 통영과 거제 둘다 멍게비빔밥이 있지만 통영이 조금 더 유명한 것 같고 거제에서는 게장을 먹기로해서 멍게비빔밥은 조금 미뤄뒀다.이순신공원을 보고와서 바로 찾아간 '수정식당'검색하면 나올정도로 인기 있었는데 과연 어떨지... :P 가게를 보아하니 오래된 듯 하다. 안에들어가보니 동네 어르신들이 회와 술을 드시고 있었다. 동네주민들이 많이 찾는 식당~! 멍게비빔밥이 만원으로 경주에서 먹었던 떡갈비와 쌈밥, 거제에서 먹었던 게장정식과 값은 같았다. 지금보니 회정식이 되게 싸다. 정말 딱 비빔밥. 공기밥 한 그릇 아래에 깔리고 김과 멍게 잘게 썰어 깨와 양념이 올라간 게 나왔다. 밑반찬은 특이한점이 없고 그냥 일반 음식점에가면 나오는 것과 거의 동일했다. 다만 복국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다. 다른 양념 안한 것 .. 더보기
통영 여행 첫번째, 이순신공원을 가다 거제에서 밥먹고왔지만 배가 너무 고파 빠르게 이순신공원을 보고 통영에서 먹어봐야한다는 멍게비빔밥집을 가기로 했다.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배고픈상태로 걸으니 너무 허기졌다. ㅋㅋ이순신공원에서는 한산도를 볼 수 있고 이순신 장군 동상, 산책로, 전망데크, 전통문화관, 학익정이 있다.쉬어가는 벤치와 운동기구, 산책로가 있다. 산책로가 꽤나 길어서 배가고픈 우리에겐 무리였다. 결국 동상근처에서 구경좀 하고 바다보고 사진찍고 내려왔다. 주차장에서 이순신동산 있는 곳으로 오르는길. 오르막길 덕분에 더운날 땀이 좀 났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곳이 탁 트여서 참 시원하다. 다른분들도 같은 생각인가보다. 방파제와 들어오는 배. 여유로운 바닷가 풍경~ 위엄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사진에서보면 이순신공원쪽이 북쪽이고 한산도쪽이.. 더보기
거제여행, 신선대-바람의언덕-해금강 겨울에 찾았고 다시한번 찾은 거제도. 다시봐도 경치 좋고 물도 푸르고. 피서철이라그런지 주차공간은 꽉 찼고 주유소 근처에 간신히 주차 가능했다. 먼저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신선대 전망대로 가서 경치를 보기로 하고 올라갔다. 그런데 신선대전망대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워낙 가까이 있기때문에 주유소 근처 주차장에 주차하고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날씨가 매우 흐렸음에도 아름다웠다. 멀리 있는건 수묵화 같은 느낌도 들고. 조금 후 가볼 신선대. 이미 사람들이와서 구경하고 있다. 신선대에서 가장 바다 가까운 곳에가면 낚시하는 분들이 몇몇 계신다. 서해바다만해도 황토빛인데 남해와 제주도는 물이 푸르러 참 보기 좋다. 신선대전망대를 뒤로하고 가까운 바람의 언덕부터 가기로 하였다. 작년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