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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마지막 목적지, 남해군 다랭이마을 이번여행의 마지막 코스 다랭이마을을 찾았다. 어째 남해에와서는 다니는 곳이 전부 무슨무슨마을...다른 마을보다 펜션 비중이 좀 적다뿐이지 역시 다랭이마을도 펜션화? 되었다.카페도 하나있고 맨발의 기봉이 촬영했던 곳도 있다고 한다.남해쪽이 예뻐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소로 많이 선택되는 듯 하다.마을 코스중 가장 예뻤던 곳. 날씨만 좋고 맑았으면 정말 좋은 사진 담아왔을텐데 그게좀 아쉽다.독일마을 본사람들은 바로 다랭이 마을로 이동하는 듯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었다. 엄청난 이정표들... 길이 꼬불꼬불해서 동피랑마을처럼 이곳저곳 다 둘러보긴 어려웠다. 특히나 기봉이 촬영장소는 너무 동떨어져있어서 포기.마을에 약간이나마 벽화가 그려져 있다. 역시 날씨가 안도와줌 ㅡ.ㅜ 바닷바람이 많이 불지않고 짠기운이 없.. 더보기
남해군여행, 독일마을과 미국마을 거제-통영-남해군을 잇는 마지막 여행길.그냥 올라면 힘들게 내려온게 아쉬우니 찾아가본 독일마을과 미국마을.허나 마을이라고해서 기대하고 갔건만 그저 '펜션단지'였을뿐.독일마을이야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 이제서야 부랴부랴 독일관련 박물관? 같은걸 짓고 있던데 미국마을은 그런 것도 없었다.독일마을에 정말 많은 사람이 찾아와서 구경했는데 길도 좁아 운전하는데 힘들었고, 나처럼 실망해서 동행자에게 "그만 가자."라고 얘기하는 걸 들었다. 독일마을은 입장료와 주차비는 없었고, 근처 원예예술촌은 입장료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난다.환상의 커플 촬영지라는 유명세 덕에 많은 사람들이 찾았지만 빛좋은 개살구였던 곳으로 기억에 남을 듯. 독일마을에서 30분정도 가다보면 나오는 미국마을.미국마을은 정말 길가면서 보이는게 전부다. .. 더보기
남해군 손도죽방장어집에서 멸치쌈밥 냠냠냠 멸치를 쌈싸먹는다는건 서울사는 나로서는 처음듣는 이야기였다.멸치뿐아니라 생선을 쌈싸먹는 것 역시... 회도 그냥 간장이나 초장에 찍어먹고 상추에 싸먹진 않는 편인데.죽방멸치는 흔히 보는 작은 멸치가아니라 대왕멸치라 생각하면 되겠다. 처음에는 큰 멸치를 회쳐서 쌈싸먹는 줄 알았는데 생선찜으로해서 먹는거였다.첨에는 괜찮았는데 먹다보니 너무 살이 퍽퍽해서인지 입안이 텁텁했다. 먹어보지 못했던 특이한 음식이었다. 나름 유명한가? 손도죽방장어라고 치니 바로 나온다. 혹시나 검색해보니 다른사람들도 많이 다녀간 듯 블로그에 올라와있다. 더보기
통영 여행의 화룡점정, 통피랑 벽화 마을을 가다. 다른 곳도 많았지만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곳, 가장 볼게 많았던 곳이 통피랑 마을이 아니었나 싶다. 남쪽 시장에서 올라오는 길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고 그 쪽에 보면 동피랑 게스트하우스도 하나 위치해 있다. 통영 볼거리가 은근 몰려있어서 경주와 마찬가지로 동선이 짧아서 좋았다. 동피랑 마을은 다른 벽화마을보다 더 잘 돼 있는 느낌이고 길도 복잡하지않고 좋았다.예전 태극도마을만 생각하면... 눈물이 ㅠ.ㅠ동피랑 마을을 다 보는데에는 30~1시간 정도 소유되며 카페가 있어 쉬어가기 좋다. 여유가 있었더라면 천천히 통영 시내를 구경하며 차한잔하면 좋을 듯 싶다. 동피랑마을 초입부 많은 사람들이 더워하는게 눈에 선하다. ㅎㅎ 깨알같이 좁은 공간에도 벽화가 그려져 있다. 송중기 좋아하는 맘은 알겠는데 애기들.. 더보기